농심신라면배
이변 가득한 농심배 국내선발전
조훈현, 김영삼 6회전 진출 성공
2011-07-13 오후 4:23:29 입력 / 2011-07-14 오전 8:42:54 수정
▲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 전경
13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제1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선발 5회전이 열렸다.
이번 국내 선발전은 3회전부터 많은 이변이 있었다. 이형진은 3회전에서 랭킹1위 이세돌을 꺾었다. 그 기세를 타 한태희에게 승리를 거두고 5회전까지 올라왔지만, 이날 안국현에게 패했다.
여류 선수들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박지은, 박지연, 김혜민은 남자선수들을 꺾고 4회전까지 올라왔다. 김혜민은 강유택에게 패했고, 박지연은 이창호에게 패했다. 박지연은 지난 제12회 농심신라면배에서 선발 6회전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지은은 4회전에서 현재 승률, 다승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조한승을 꺾고 5회전에 진출해 바둑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원성진을 상대로 맞아 5회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또한 조훈현은 서무상, 백홍석 등 신예들을 누르고 5회전에 올라왔고 이날 박승화도 이겼다. 올드 바둑팬들은 그의 승리에 환호했다.
바둑TV 해설자로 더 많이 알려진 김영삼은 유건재, 김미리, 박시열, 강동윤 등을 누르고 5회전에 진출했고 이날 윤준상을 상대로 맞아 6회전 진출까지 성공했다.
한편, 이창호-이영구, 박정환-목진석 대국은 각각 18일과 14일에 두어진다.
제1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하고 (주)농심에서 후원한다. 우승상금 2억원. 대국규정은 제한시간 각자 1시간, 60초 1회.
▲ 한국기원 2층 본선 대국실 전경.
▲ 원성진
▲ 박지은은 조한승을 꺾고 5회전에 진출했으나, 원성진에게 패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 조훈현(왼쪽)과 박승화의 대국.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