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프로와 부딪치러 나선 아마강자 8명
제17회 LG배 아마추어 선발전 열려
2012-03-17 오후 6:16:14 입력 / 2012-03-17 오후 6:26:42 수정
▲ LG배 아마추어 선발전 전경.
3월 1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아마추어 선발전에서 김명훈, 박창명, 유병용, 이호승, 석연리, 정훈현, 정서준, 온승훈이 통합예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들은 4월 18일부터 치러지는 17회 LG배 통합예선에서 본선진출권을 놓고 프로기사들과 대결한다.
이날 아마예선에 참가한 선수는 총 64명으로 한국기원 연구생 34명(남자연구생 1~32위, 여자연구생 1~2위)과 아마랭킹 시드자 25명, 입단포인트 30점 이상자 5명 등 아마추어 각 부문에서 선발된 쟁쟁한 정예였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이토록 통합예선 출전권을 놓고 열을 올리는 이유는 바로 입단 포인트 때문이다. 입단 포인트 제도란, 오픈기전에서 아마추어 선수들이 성적을 내는 것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총 100점이 채워지면 특별입단을 허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제17회 LG배 입단 포인트는 단계별로 걸려 있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예선 8강 10점, 예선준결승 15점, 예선결승 30점, 본선 32강 50점, 본선 16강 70점, 본선 8강 100점 등 위로 올라갈수록 많은 포인트를 받게 된다.
▲ 아마강자 이호승.
이번 LG배 통합예선 진출권을 획득한 8명 중 이호승은 현재 입단 포인트 50점을 갖고 있어, 가장 유력한 특별입단 후보로 꼽힌다. 이에 이호승은 "물론 프로들과의 대국도 중요하지만, 이번 LG배에 임하는 목표는 단연 특별 입단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LG배 세계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이다.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