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원성진도 백을 선호한다?!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4강전
2012-11-07 오전 10:27:38 입력 / 2012-11-07 오전 11:52:43 수정
'송아지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최철한vs원성진 대국서, 돌가리기를 맞춘 원성진은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백을 집었다. LG배는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지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7일 오전 10시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4강전이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위치한 엘도라도 리조트 우전 비치홀에서 시작했다.
4강전은 최철한vs원성진, 강동윤vs스위에의 대결로 벌어지며 타이젬 대국실에서는 이재웅 7단이 한중전인 강동윤vs스위에 대국을 상세히 해설하고 있다. 또한 이번 LG배와 관련해 초반 5수 맞추기 등 타이젬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LG배 이벤트 참여하러 바로가기
한편, 오후에는 한국바둑리그 신안팀 선수들이 전라남도 애기가들을 상대로 다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각자 3시간,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는 LG배는 매 회전 추첨으로 대진이 결정된다. LG배 세계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이며, 지난해 우승자는 장웨이지에.
4강전 대국 모습을 사진과 함께 전한다.
▲ 돌을 가리는 최철한(왼쪽)과 원성진.
▲ 원성진이 백을 선택하자, 초시계의 위치 또한 바뀐다.
▲ 최철한은 첫 수를 놓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 최철한을 상대로 12승 17패로 열세에 놓인 원성진. 이번에는?
▲ 한중전인 강동윤(왼쪽) vs 스위에의 대국 모습.
▲ 돌가리기를 맞춘 스위에는 당연한 듯(?) 흑을 선택했다.
▲ 강동윤은 스위에에게 지난 삼성화재배에서 1승을 거뒀다.
▲ 제17회 LG배 취재열기가 뜨겁다.
▲ 제17회 LG배가 벌어지는 엘도라도 리조트.
▲ 11월 7일은 '입동'. 대국장 앞 남해는 세찬 바람에 파도가 크게 친다.
TYGEM / 강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