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韓 80후, 中90후 눌렀다!
2012 삼성화재배 본선 16강 속보
2012-10-09 오후 1:53:17 입력 / 2012-10-09 오후 7:15:01 수정
▲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16강의 검토열기가 뜨겁다.
삼성 유성연수원에 타이젬 인기 9단 아이디들이 대거 출몰했다.
그 사연은 9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이하 삼성화재배) 본선16강전을 검토하기 위해 소소회 기사들이 대전시 유성구 삼성연수원에 모인 것.
타이젬 대국실에서 번뜩이는 수읽기와 섬짓한 행마로 회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9단 아이디들이 전하는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 본선16강전의 형세를 속보로 전하고자 한다.
▲ 이 중 동양의빛 9단이 있다!
[오후 2시30분] 동양의빛 9단은 "최철한 바둑은 흑(미위팅)이 하변에서 괜한 짓을 하는 바람에 백이 확실히 유리하다. 이세돌, 박정환 역시 현재 형세가 유리하다. 원성진은 우세했는데 우변에서 패가 나, 알 수 없다. 안국현과 강동윤은 불리해 보인다."고 전했다.
[오후 3시03분] 이세돌이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했고, 이어 판팅위가 대국실에서 나와 승전보를 전했다. 각각 리친청과 고마쓰 히데키에게 승리했다.
[오후 3시26분] 박정환 8강 진출!
[오후 3시30분] 동양의빛 9단은 "원성진은 확실히 유리한 듯 보이고 최철한 바둑의 형세는 나쁘지 않다. 안국현은 불리했으나, 양곤마가 타개하며 유리해졌다. 백홍석과 강동윤은 여전히 비세에 놓여있다."고 형세를 전했다. 이는 동양의빛 9단 만의 생각이 아닌 Crystal(P), 강꼴통(P) 등 타이젬 인기 9단들이 함께 검토하고 있다.
[오후 3시41분] 최철한 8강 진출!
[오후 3시48분] 백홍석, 천야오예 상대로 패했다. 현재 한국은 3명, 중국은 1명이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오후 4시15분] 원성진, 백 1집반승 거두며 8강 진출!
[오후 4시26분] 강동윤은 스위에를 상대로 불리한 형세를 역전시키며 백불계승을 거뒀다.
TYGEM / 강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