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3억을 향해 뛰어라!
2013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돌입!
2013-08-02 오후 7:35:10 입력 / 2013-08-02 오후 8:38:47 수정

▲ 2013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전 첫 날 전경
삼성화재배 본선 티켓을 잡아라!
2013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전은 금일부터 '6일 열전'에 돌입했다. 2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일반조 시니어조 여자조의 1회전 대국이 속개됐다.
삼성화재배는 오픈대회로 늘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만, 이번 대회는 신설된 월드조 등으로 인해 역대 최다인원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205명(아마추어12명 포함), 중국 89명, 일본 30명, 대만 13명, 신설된 월드조에 미국 유럽 대표 각 4명 등 8명이 합류해 총 345명이 참가한 것.
경쟁률도 엄청나다. 총 19개조로 나뉘어 열리는 통합예선에는 19장의 본선 티켓이 걸려있다. 239명이 경쟁하는 일반조는 17대1이 넘는 경쟁률을 뚫어야 본선에 오를 수 있으며, 44명이 출전한 시니어 조는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54명의 여자조는 27대1, 8명이 출전하는 월드조는 8대1의 경쟁률을 넘어서야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경쟁률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경쟁률은 시니어조가 22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지만, 올해 만 45세가 넘은 유창혁은 시니어조에 출전이 가능해져 시니어조로 출전했다. 세계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던 유창혁을 말이 필요없는 시니어조의 가장 강력한 본선 진출 후보다.
여자조에서 이변이 있었다. 30대의 이영신이 중국의 위즈잉을 꺾었고, 이민진은 일본의 셰이민을 꺾었다. 이민진은 지난 농심배 선발전에서 이창호를 꺾어 화제를 모았던 장본인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또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해진다.
몇 판 없었던 일반조의 경우, 셰허와 늦게까지 혈전을 벌이던 홍민표가 승전보를 알렸다. 또한 박영훈은 중국 신예 차이징을 상대로 승리했다. 안형준이 아쉽게 펑리야오에게 패했지만, 최기훈이 농심배 대표선발 여세를 몰아 중국의 장처를 물리쳤다. 또한 아마추어 홍무진은 중국 신예 안동쉬를 꺾고 2회전에 올랐다.
19장 본선 티켓은 1장당 최소 500만원. 예선 대국료는 없지만, 본선 32강부터는 대국료를 준다. 32강 2패자에게는 500만원, 1승2패자에게는 750만원. 16강 패자에게는 1250만원, 8강 패자에게는 2500만원, 준결승 패자에게는 5000만원을 준다.
삼성화재배의 총 상금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 3억원. 준우승상금 1억원. 제한시간은 각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 본선 32강은 9월3일부터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이어진다. 지난 대회 우승자는 이세돌.
▲ 바둑 영화 '신의 한수'에 주요 배역으로 출전하는 배우 김명수 씨(맨 왼쪽)가 그의 딸과 개그맨 김학도-프로기사 한해원 부부와 함께 대회장을 방문했다. '신의 한수' 대본과 함께 찰칵!
▲ joonki의 대국을 관전하는 서명인.
▲ '이젠 나도 시니어!'
▲ '자세'로 유명한 탕웨이싱(?)
▲ 국가대표 최기훈(왼쪽)은 어제의 여세를 몰아 오늘도 승리했다.
▲ 홍민표(승)-셰허
▲ '부전승의 여유로움' 헤이자자
▲ 최홍윤에게 발목을 잡힌 신민준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