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배
한중 최강매치 '블링블링'하네
한중 최강매치 1라운드서 Strive(P) 꺾어
2013-03-11 오후 8:38:01 입력 / 2013-03-11 오후 9:48:27 수정
▲ 대국 장면
첫 대국, 한국이 블링블링(bling-bling)하게 승리했다!
11일 밤 7시 타이젬대국실 동양증권배 서버에서 벌어진 한중 최강매치 1라운드 첫 대국에서 한국의 블링블링(P)가 중국의 Strive(P)에게 21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해설을 맡은 송태곤 9단은 "초반에 흑이 하변에서 간명하게 처리할 수 있었는데, 좌하귀에 패가 나서는 흑이 비세에 놓였다. 그러나 좌중앙에서 백이 지나치게 강하게 두어왔고, 흑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응징해 역전승을 거뒀다."라고 총평했다.
이번 한중 최강매치는 지난 2월 벌어진 한중 신예대항전의 연장선으로, 지난 1탄이 신예들의 대결이었다면 2탄은 정상급 기사들의 혈전이다. 한국 정상급 기사들은 지난 2월 동생들이 중국 신예들에 5-0으로 참패한 것을 갚아주고자 한다.
한국의 블링블링(P)이 중국 Strive(P)의 대마를 잡으며 시원하게 첫 승리를 거둔 가운데 오는 12일 밤7시 동양의빛(P)이 중국 강호 ddcg를 상대로 1라운드 제2국에 나선다. 해설에는 '정관장의 여신' 이민진 7단이 타이젬 유저들의 관전을 돕는다.
한중 최강매치는 韓·中 상위랭커 5명이 팀을 이뤄 총 2라운드를 펼친다. 1라운드는 5:5 대항전을 벌인 후 1라운드 승자만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는 연승전으로 벌어진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 한중 최강매치 페이지 바로가기
"이벤트가 없으면 섭섭하다!"고 말하는 유저들을 위해 준비했다. 한중 최강매치가 벌어지는 기간동안 결과를 예측해보는 '적중의 신' 이벤트와 스페셜 아이템을 특정 시간에만 판매하는 'special time' 이벤트 등 2가지가 있다. ☞ 이벤트 페이지 자세히보기
제10회 동양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 및 한중 최강매치는 동양온라인㈜이 주최, 주관하고 동양증권(주)이 후원한다.
TYGEM / 강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