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타
구미 세계아마바둑선수권 개막
12일 오전10시 대회 시작
2013-10-11 오후 9:58:42 입력 / 2013-10-14 오후 5:24:40 수정
▲ '세계바둑인들이 한데 모였다!' 전야제를 지켜보는 각국 선수단.
세계 바둑인의 화려한 축제가 구미에서 시작된다.
11일 오후7시 경북 구미 센츄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전야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작년에 이어 또 다시 구미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로 '오은영 마술쇼'가 화려하게 펼쳐져 흥을 돋운 이후 전야제가 시작되었다. 전야제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의장, 허동수 대한바둑협회장, 서대원 아시아바둑연맹회장을 비롯,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심학봉 국회의원 등 내외귀빈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야제 축사에서는 의례적인 덕담보다는 '의미 있는' 얘기들이 많이 오갔다. 심학봉 의원은 "국회에서 이인제 의원이 발의한 바둑진흥법을 꼭 통과시키겠다고 말해 바둑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체육계인사로 참석한 김정행 대한체육회회장도 "바둑이 진정한 스포츠의 일원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체육회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해 연설도중 박수세례가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전직 외교관인 서대원 아시아바둑연맹(AGF)회장은 유창한 영어로 축사하여 눈길을 끌었다.
▲ 허동수 대한바둑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15개국을 비롯해 유럽 35개국, 미주 9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2개국 등 전 세계대륙에서 62개국이 참가하여 기량을 경주한다.
12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구미시 구미코에서 간단한 개막식을 거친 다음 바로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대회규정은 맥마흔 시스템 6회전으로 치러지며 제한시간은 각 45분에 30초 3회가 주어진다.
바둑이 올림픽종목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창설된 제8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선수권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 구미시바둑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구미시바둑협회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아시아바둑연맹(AGF)이 협력했다.
▲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 서대원 아시아바둑연맹회장
▲ 마틴 유럽바둑연맹회장(오른쪽)과 인사하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허동수 대한바둑협회장.
▲ 식전공연 오은영 마술쇼.
▲ 각국 선수단을 소개하는 마술을 선 보이고 있는 오은영 마술사.
▲ 사회 박창규 유혜라
▲ 전야제에 참석한 이슬아 이하진 유창혁.
▲ 한국대표 박재근.

TYGEM / 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