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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박정환 "이번에도 우승할 것"

중국은 판팅위, 일본은 야오쯔텅, 한국은 최기훈이 각각 1장 출전

2013-10-21 오후 8:29:57 입력 / 2013-10-22 오전 9:40:38 수정


▲ 농심배 추첨장면.

제1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개막식이 10월 21일 중국 베이징 그랜드밀레니엄 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농심 박준 사장과 중국위기협회 왕루난 주석,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중·일 선수단, 취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농심신라면배의 열다섯 번째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대진 추첨에서 한국의 김인 단장이 부전을 뽑아 첫날 개막전은 중국의 판팅위와 일본 야오쯔텅의 중·일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국은 최기훈을 선봉으로 예고했으며, 중국과 일본은 각각 판팅위와 야오쯔텅이 출전한다.

▲ 왼쪽부터 박정환, 김인 단장

한편 개막식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박정환과 천야오예, 유키 사토시 등 각각 한·중·일 대표로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박정환은 "최근 나를 포함한 한국 기사들의 국제대회 성적이 부진하다. 중국과 일본이 강해 보이지만 한국도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유독 농심배의 한국 성적이 좋았기에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다고 본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중국의 천야오예는 "출전하는 중국 선수들의 실력이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것 같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농심배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일본의 유키사토시 역시 "이번 대회에서 일본대표팀을 위해 열심히 두겠다"는 짧은 한마디로 각오를 다졌다.

본선 제1국은 22일 오후3시(한국시간)부터 판팅위vs야오쯔텅 대결로 벌어지며 타이젬대국실을 통해 생중계로 관전할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하는 농심신라면배는 1~6회까지 한국이 우승했으며, 7∼9회까지는 일본 한국 중국이 한차례씩 우승을 나눠가졌고, 10∼12회 대회는 한국이 3연패, 13회 대회는 중국, 지난 대회인 14회에서는 한국이 우승했다.

농심신라면배의 총규모는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

■ 제1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일정
1차전(1국~ 4국) 2013년 10월22일~ 10월25일/ 중국 베이징
2차전(5국~ 10국) 2013년 12월02일~ 12월07일/ 한국 부산
3차전(11국~14국) 2014년 02월25일~ 02월28일/ 중국 상하이



▲ 한중일 대표선수는 총11명? 중국대표단은 이날 천야오예만 개막식에 모습을 보였다.

▲ 제1국에 나서는 일본대표 야오쯔텅(15).
TYGEM / 강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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