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강전 대진표. 한국이 객관적으로는 조금 우세하다.
자, 전반적으로는 한국이 중국보다 좀 세다. 최근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중국세가 강했다고 본다면, 이번 한중랭킹전은 사실 16강전에서부터 중국의 피해가 컸다고 할 수 있다. Loong(P) Lurk(P) 등은 벌써 탈락할 군번이 아닌 것. 그 대신 tmch wohu(P)가 예상외의 8강 진출이라고 보면 된다.
수지(P)와 디셈버(P) 강진열(P)은 현 시점에서 3대 타이젬 강자들이며, 오프에서도 탑랭커에 속한다. 또한 야왕(P)은 위 세명의 기린아에 전혀 뒤지지 않는, 그러나 타이젬 경력에서만 조금 밀린 뿐 역시 바둑리그 2지명급 강자.
반면 중국은 ddcg만이 전년도 세계선수권자여서 4강권에는 거뜬하게 들 실력이다. 또 lxlx는 최근 중국내에서 타이틀을 땄다는 소식이고, wohu(P)는 올해 캐리어하이를 찍을 몇 안 되는 10대 기사. 또한 tmch는 타이젬 직원이라고 할 만큼 타이젬에서 잔뼈가 굵은 기사.
디셈버(P)-lxlx 경기는 이름값으로는 디셈버(P)가 우세하지만, 최근 lxlx가 선전하고 있고 랭킹도 10위권내로 들어왔다는 소식이다. 냉정하게 팽팽할 것으로 본다. 야왕(P)-ddcg 경기는 상당히 예측하기 어렵다. 물론 ddcg의 손을 드는 쪽이 다수겠지만, lxlx처럼 최근 승승장구하는 중이어서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소수점까지 친다면 디셈버(P)와 ddcg가 노련미를 살려서 4강행을 결정지을 것이다.
세계최초 최대의 온라인 기전을 선도해왔던 타이젬이 새롭게 만든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은 1년 동안 총 4회로 나누어 벌어지며, 총상금은 1억2000만원. 1년에 4차례 치러지는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의 각 분기별 우승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은 4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5분 30초 초읽기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