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한국 대반전! 한중전 9승6패
한국 대반전 성공!
2014-08-05 오후 6:47:08 입력 / 2014-08-06 오전 11:25:21 수정
▲ 미위팅을 제압하고 예선결승에 진출한 나현.
일반조 한중전 8승5패!
한국 허리층이 모처럼 힘을 내서 대반전을 이뤄냈다. 2014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4회전 일반조에서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8승5패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나현이 몽백합배 우승자 미위팅을 제압한 것을 필두로 강동윤 이지현 김승재 이동훈이 각각 자오천위 딩스슝 리웨이칭 판페이를 물 리치고 예선 결승에 올랐고, 약간 열세로 보였던 안형준 박진솔 이정우가 각각 셰얼하오 차이징 후웨펑을 꺾으며 힘을 보탰다.
하지만 변상일이 대만의 샤오정하오에게 패해 탈락한 것은 아쉬웠다. 샤오정하오는 어제(4일) 구리를 격침한데 이어 변상일마저 꺾고 예선 결승에 진출해 중국의 리밍과 본선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일본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이치리키료는 홍기표에게 패했다. 이로써 일본은 이번 2014 삼성화재 통합예선 일반조에서 전원이 탈락하게 됐다.
한국은 E조(이원영-박진솔)와 J조(김승재-이동훈) 예선결승에서 '형제대결' 예정되어 있어 본선 티켓 19장 중 2장을 이미 확보했다.
2014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결승이 벌어지는 내일(6일)은 한중전 12판 이 예정되어 있다. 가장 눈길이 가는 바둑은 강동윤-장웨이제, 이지현 -저우루이양의 대결. 장웨이제와 저우루이양이 모두 세계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는 기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간 열세로 보이지만, 최근 기세가 좋은 강동윤과 이지현에게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한편 시니어조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유창혁 감독이 일본의 고토슌고 에게 일격을 맞고 탈락했다. 일본이 강세를 보인 시니어조 예선결승은 위빈-고마쓰히데키의 중일전과 조대현-고토슌고의 한일전으로 펼쳐 진다.
2장의 본선진출 티켓이 걸려있는 여자조에서는 김혜민과 김윤영이 각 각 후지사와리나와 리허를 격파하고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결승은 김혜민-루이나이웨이, 김윤영-탕이의 한중전 2판이 치러진다.

▲ 미위팅-나현(승). 나현이 지난 몽백합배에서 구리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는 미위팅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 딩스슝-이지현(승). 이지현이 중국 신예 딩스슝을 완파했다.
▲ 리웨이칭-김승재(승). 김승재가 '중국의 신진서' 리웨이칭을 제압했다.
▲ 중국의 판페이를 제압하고 예선 결승에 진출한
이동훈. 김승재와 예선 결승에서 만난다.
▲ 리허-김윤영(승). 위즈잉을 꺾고 올라온 리허는 김윤영에게 막혔다. 김윤영의 예선 결승 상대는 중국의 탕이.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