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애투배
안국현 석패-中 우승확정!
제2회 바이링배 4강전 최종국
2014-09-21 오전 10:41:23 입력 / 2014-09-21 오후 11:11:38 수정

당초 기대했던 박정환 카드가 불발로 돌아가 공허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래도 믿을 사람은 랭킹18위 안국현 밖에 없다. 어제는 '박정환 쇼크'였다면 오늘은 '안국현 신드롬'으로 신속 대체되길 기대하는 맘 간절하다.
어제 인터뷰에서 "추쥔이 80% 정도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좀 더 강한 것 같다."고 말한 결승진출자 커제의 시각이 틀렸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오히려 이 한판이 안국현으로서는 일류기사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백16에서부터 1국과 수순이 달라진다. 1국에서는 백'가'로 두었다. 추쥔이 충분히 연구를 해왔을 것이다. 아교 추쥔이 느림보 운석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초반이 굉장히 빨리 진행된다. 오히려 백18로 응급처치한 후 백20으로 발 빠르게 진행한다. 안국현이 장고에 들어간다. 지금 한눈에 보이는 초점은 흑'나'로 씌우는 수. 안국현은 신중하다.
오전12시10분 현재 하이라이트2
흑 안국현 백 추쥔
빠르게 진행되던 수순이 갑자기 느려진다. 초반 하변의 진행 여하가 전판의 골격을 만드는 과정이라서 신중한 상황이다. 흑1로 두텁게 막아가는 길을 택했고 백2로 굉장히 좋은 모양을 백은 만들었다. 흑3,5로 갈라갈 때 백4는 실전적인 들여다보기다. 그렇다고 해도 흑A 백B 흑C로 넘어가는 수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백8도 굉장한 두터운 수. 이때 안국현이 흑9로 가볍게 행마하자 여기서 20분간 장고하던 추쥔은 백10으로 끼운다. 이제 또 안국현의 장고가 이어질 듯.
오전12시30분 현재 하이라이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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