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바둑챔피언십
'유창혁-목진석, 안조영-야마시타' 4강 대진
7일 4강, 결승 이어져
2025-06-06 오후 9:51:29 입력 / 2025-06-06 오후 10:24:21 수정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8강에서 목진석(왼쪽)이 이창호에게 승리했다.
월드 바둑 챔피언십 4강 멤버가 확정됐다.
6일 전라남도 신안군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 튤립홀에서 열린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8강에서 유창혁, 목진석, 안조영, 야마시타게이고가 승전보를 전했다.
이날 대국은 오전과 오후에 나뉘어 열렸는데 오전에 열린 16강에선 한국 5명(유창혁·안조영·이창호·최명훈·목진석), 일본 2명(야마시타게이고·요다노리모토), 중국 1명(저우허양)이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유창혁(오른쪽)이 중국 저우허양에게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유창혁은 호주의 데이비드 보핑거를, 안조영과 이창호는 각각 루마니아 코르넬 부르조와 미국 장밍주를 꺾었다. 최명훈과 목진석은 각각 대만 왕밍완과 중국 루이나이웨이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일본의 야마시타게이고와 요다노리모토는 싱가포르 캉잔빈과 한국 이상훈에게 승리하며 8강 에 합류했고, 중국 저우허양도 조훈현에게 승리했다.
오후에 이어진 8강에서는 일본 야마시타게이고가 요다노리모토에게, 안조영은 최명훈을, 유창혁은 저우허양, 목진석은 이창호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안조영(왼쪽)이 최명훈에게 승리했다.
4강과 결승은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4강 대진은 2연패를 노리는 유창혁과 대회에 첫 출전한 목진석이 맞붙고, 2년 연속 4강에 오른 안조영은 일본 야마시타게이고와 대결한다. 상대전적은 목진석이 유창혁에게 13승7패로 앞서 있으며, 안조영과 야마시타게이고는 공식전 첫 대결을 펼친다.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은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신안군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6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일본기사간의 대결에서 야마시타게이고(왼쪽)가 요다노리모토에게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본선 16강 결과(앞 사람 기준)
안조영 9단 vs 코르넬 부르조(루마니아) - 172수 끝, 백 불계승
최명훈 9단 vs 왕밍완 9단(중화타이베이) - 294수 끝, 백 9집반승
요다 노리모토 9단(일본) vs 이상훈 9단 – 130수 끝, 백 1집반승
이창호 9단 vs 장밍주 7단(미국) - 210수 끝, 백 불계승
목진석 9단 vs 루이나이웨이 9단(중국) - 169수 끝, 흑 불계승
저우허양 9단(중국) vs 조훈현 9단 – 121수 끝, 흑 불계승
유창혁 9단 vs 데이비드 보핑거(호주) - 181수 끝, 흑 불계승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일본) vs 캉잔빈 6단(싱가포르) - 304수 끝, 흑 16집반승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본선 8강 결과(앞 사람 기준)
안조영 9단 vs 최명훈 9단 – 151수 끝, 흑 5집반승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일본) vs 요다 노리모토 9단(일본) - 166수 끝, 백 불계승
유창혁 9단 vs 저우허양 9단(중국) - 281수 끝, 흑 3집반승
이창호 9단 vs 목진석 9단 – 194수 끝, 백 불계승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본선 4강 대진 및 상대전적(앞 사람 기준)
유창혁 9단 vs 목진석 9단 – 7승 13패
안조영 9단 vs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일본) - 첫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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