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농심배 우승상금 5억 전격 인상
농심배 차기 대회부터 우승상금 5억원으로 인상
2015-03-05 오후 7:23:22 입력 / 2015-03-06 오후 9:13:04 수정
▲ 박준 농심대표와 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롄샤오 스웨 미위팅
농심신라면배가 우승상금 5억원의 세계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한다.
5일 대국 후 벌어진 시상식에서 (주)농심 박준 대표이사는 올해 10월부터 열리는 제17회 대회부터 우승상금을 기존 2억원에서 5억원으로 150%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박준 대표이사는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명실상부한 세계 넘버원 대회로 키우는 동시에 신라면 브랜드를 13억 중국인들에게 확실하게 알린다는 두 가지 전략에서 이 같은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승상금 5억원은 국내는 물론 세계기전 중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든 최다 금액. 현존하는 바둑대회 중 가장 높은 우승 상금이 걸린 대회는 1988년 창설돼 4년마다 개최되는 응씨배이며 40만 달러(약 4억 4000만원)다. 한국주최 세계기전인 삼성화재배와 LG배우승상금은 각각 3억원 이다.
국내 유일의 한중일 국가대항전인‘농심신라면배는 1999년부터 후원해 온 농심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1억 8000만 달러의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한류열풍과 더불어 신라면은 중국 소비자들이 뽑은 한국 명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시상식에서 박준 농심대표는 차기 대회부터 농심배 우승상금을 5억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TYGEM / 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