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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거장과 영재가 합천에 모였다!

한중영재&정상바둑대결 전야제 개최

2015-01-16 오후 10:32:32 입력 / 2015-01-18 오후 5:23:49 수정

▲ 한중 거장과 영재가 만났다. 대회개막을 선언하는 시착(始着)을 하고 있는 이창호 신진서 창하오 랴오위안허.

한중 거장인 이창호 창하오와 한중 영재 신진서 랴오위엔허가 만났다.

16일 저녁6시30분 경남 합천군 해인사관광호텔에서 합천군초청 한중영재&정상바둑대결 전야제가 하창환 합천군수, 양재호 한국기원무총장, 백수갑 합천군바둑협회장과 중국의 샤오웨이강 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 자리에서 대회를 주최한 하창환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일찍이 하찬석 국수를 배출한 합천에서 미래의 국수를 가리는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 올해는 특히 이창호 창하오 등 일세를 풍미한 거장들이 방문해주셔서 너무 기쁘다. 모쪼록 오늘의 거장과 내일의 거장들이 좋은 승부를 펼치길 합천군민과 함께 기대한다. 아울러 내년에는 한중일 3국 대회로 확대하려고 계획중이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16일 간단한 전야제에 이어 내일(17일) 오전10시부터 신진서vs창하오, 오후2시부터 이창호vs랴오위엔허의 대결이 이어진다. 또한 18일 오후2시부터 신진서vs랴오위안허 대결이 이어진다.

2014 바둑대상 최우수신인상을 거머쥔 바 있는 한국영재로 신진서(15)는 김영도 최영찬을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신민준을 2-1로 꺾고 최강 영재임을 과시한 바 있다. 합천영재대회 3년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한국 대표기대주. 한편 중국 영재는 2013년 입단자 가운데 청두 출신의 랴오위엔허(廖元赫, 15)로 비교적 무명기사지만 2000년 12월 20일생으로 중국내 선발전을 뚫고 대표가 되었다고.

한중정상 이창호와 창하오는 대국료 500만원, 한중영재는 100만원이다. 단, 한중영재는 별도의 승리수당이 주어지는데, 정상과의 대결에서는 100만원, 영재와의 대결은 50만원.

개막식표정을 사진으로 전한다.

▲ 중국단장 샤오웨이강 창하오와 통역. 

▲ 이창호 양재호 허창환 합천군수.

▲ 베일을 벗은 랴오위안허.

▲ 영재대결에서 1,2위를 차지한 신민준과 신진서.
 
▲ 미래포석열전을 태동시키는데 큰 힘을 쓴 안동환 전 합천바둑협회장과 김종수 프로.

▲ 개회식에 앞서 합천군의 자랑 하찬석 국수배 소개 영상.

▲ 하창환 합천군수는 환영사에서 내년엔 한중일 영재대항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 샤오웨이강의 축사. "두 기사가 오늘 함께한 거장들과 같은 큰 기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합천바둑계의 주역들.

▲ 합천엔 두번째 방문이라는 이창호는 "운이 좋아서 바둑을 즐기면서 두게 되었다. 자신이 진심을 다해 즐긴다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덕담했다.

▲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의 창하오. "처음엔 이창호와 대국하는 줄 알았는데 신진서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3년 연속 영재대회우승을 차지한 신진서는 짧막한 소감을 밝혔다. "최선을 다하겠다!"

▲ 랴오위안허(15)는 "아직 별다른 성적이 없어서 저를 모르는 것도 이해가 된다. 앞으로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 출전선수와 합천바둑인들의 기념촬영.
TYGEM / 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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