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배
박정환에게 기회는 없었다…결승1국, 양카이원에게 완패
춘란배 결승3번기 2국은 22일 이어져
2025-06-20 오후 5:56:42 입력 / 2025-06-20 오후 6:14:57 수정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1국에서 박정환(왼쪽)이 양카이원에게 패했다. 두 사람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균형을 이루게 됐다.
박정환이 춘란배 결승 1국에서 중국 양카이원에게 완패했다.
20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펼쳐진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1국에서 박정환이 양카이원에게 157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이날 대국은 처음부터 끝까지 양카이원의 흐름이었다. 불리함을 느낀 박정환이 계속해서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양카이원이 초읽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세계대회 6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랭킹2위 박정환.
춘란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정환과 생애 첫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노리는 양카이원의 결승 2국은 22일 이어진다. 1대1 동률이 될 경우 최종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는 3번기 2국을 김채영 프로가 라이브 중계한다.
중국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춘란기업이 후원하는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30분에 1분 초읽기 5회, 덤 7집 반이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 2억 4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약 6800만원)다.

▲1997년생 양카이원은 24강부터 출전해 박건호-신진서-리쉬안하오-변상일을 차례로 제압하고 생애 첫 세계대회 결승 무대에 올랐다.
▲[25.06.20 현장] 박정환, 3년 7개월만의 세계대회 우승 도전 | 제15회 춘란배 결승 1국 스케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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