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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3승-한국 미래권력 이겼다!

종합 5승4패로 작년에 이어 2연패

2015-06-03 오후 6:09:06 입력 / 2015-06-03 오후 6:09:57 수정

▲ 한중미래권력 맞대결에서 3승을 거둔 신진서.


한중 미래권력 맞대결에서 한국이 승리했다.

2,3일 양일간 중국 통리에 있는 천원문화원에서 2015한중신예대항전에서 한중 신예 3명이 출전하여 총 3라운드의 경합을 벌인 끝에 한국이 종합전적 5승4패 우승했다.

2일 벌어진 1라운드에서 1승2패로 패한 한국은 이어 3일 벌어진 2라운드에서 그 빚을 갚았다. 최정이 비록 자오천위에게 패했지만 신진서와 김진휘가 각각 랴오위엔허 위즈잉을 꺾고 종합 2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2라운드까지 3승3패를 이루었다. 특히, 2라운드는 3대국 모두 200수를 넘지 않는 상황에서 일찍 승부가 갈렸다.

2000년생으로 동갑내기이자 한국과 중국의 신인왕인 신진서와 랴오위엔허의 대결은 신진서의 승리로 끝났다. 상호 역대전적에서도 신진서가 2승으로 앞서 나가게 됐다. 최정은 141수만에 자오천위에게 무릎을 꿇었으나 김진휘가 위즈잉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이 2승1패로 2라운드에서 승리했다.

▲ 신진서(승)-자오천위

이어 같은 날 오후에 벌어진 최종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한 선수는 역시 신진서. 신진서는 자오천위를 210수 만에 백불계승으로 제압하고 이번 대회 3전 전승을 거두었다.

최정과 위즈잉은 1,2라운드 모두 패점을 안은 상황에서 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상호 역대전적(비공식포함)에서는 최정이 4승8세로 열세였지만 이번 대결은 최정이 웃었다. 최정은 올해 벌어진 황룡사쌍등배와 천태산배에서 모두 위즈잉을 꺾은 바 있어 올해만 위즈잉에게 3승 무패를 기록했다. 최정은 이번 대회 1승2패를 기록하면서 김진휘VS랴오위엔허의 결과에 상관없이 한국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 신인왕전 준우승자와 중국 신인왕전 우승자가 벌인 김진휘VS랴오위엔허의 대국은 랴오위엔허의 승리로 끝났다. 김진휘는 이번 대회 위즈잉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자오천위, 랴오위엔허에게 패해 1승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양국 통틀어 유일하게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 재출전한 신진서는 올해도 3전 전승을 거두며 한국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국과 중국의 미래권력 간의 대결이기에 많은 관심을 모은 한중신예대항전은 결국 5승4패(2014년 6승3패 한국우승)로 한국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이 2014년, 2015년 대회를 모두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016년에는 제주도에서 대회가 벌어질 예정이다. 한국기원과 중국위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팀에게는 12만 위안(약 22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만 위안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국은 중국룰이 적용되고 각자 제한시간은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로 벌어진다.

▲ 김진휘-랴오위안허(승)


▲ 최정(승)-위즈잉
TYGEM / 김경동(金敬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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