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바둑아시아선수권
이동훈vs박정환, TV아시아 4강 격돌!
이세돌은 27일 4강전 대국
2015-08-25 오후 6:12:23 입력 / 2015-08-25 오후 6:13:32 수정
▲ 이동훈-박정환 TV아시아 4강에서 맞붙는다!
박정환과 이동훈이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 4강전에 나란히 진출했다.
25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제27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1회전 1국에서 이동훈이 일본의 이다아쓰시를 148수만에 백불계로 꺾었다. 대국시작 후 1시간 15분만이었다. KBS바둑왕전 우승자로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한 이동훈은 이다아쓰시와의 첫 공식대결에서 승리하며 4강전에 선착했다.
한편 오후에 진행된 1회전 2국에서는 박정환이 중국의 랴오싱원을 상대로 223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해 랴오싱원에게 2승을 기록한 박정환은 2011년 제23회 대회부터 5년 연속 출전 중으로 2013년 25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박정환과 이동훈은 26일 오후2시에 진행되는 준결승에서 형제 대결을 벌인다. 국내랭킹 1위와 8위의 대결로, 박정환과 이동훈의 상대전적은 박정한이 3승2패로 앞서 있다.
1회전 마지막 대국은 26일 오전10시 일본의 이치리키료와 중국의 양딩신 대국으로 진행되며, 그 승자는 27일 오후2시 전기 챔피언 이세돌과 역시 4강에서 겨룬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매년 교대로 개최하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은 26번의 대회 중 일본이 10회로 최다 우승을 보유 중이며, 한국이 9회, 중국이 7회의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이세돌이 일본의 고노린에게 불계승하며 대회 세 번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KBS CCTV NHK가 협력하는 제27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제한시간 없이 매수 30초 초읽기를 하며 도중 1분 고려시간 10회를 사용할 수 있다. 우승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 이동훈(승)-이다아쓰시
▲ 랴오싱원-박정환(승)
TYGEM / 타이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