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배가 중국 베이징 JW메리어트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도 '죽음의 조'는 어김없이 등장했다. 지난 1일 몽백합배 4강에 오르는 등 최근 기세가 좋은 박영훈과 2010년 삼성화재배 준우승 전력이 있는 허영호가 신구 중국1위 스웨 구리와 한 조가 되었다.
7일 오후6시(한국시간 오후7시) 중국 베이징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2015 삼성화재배 본선32강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32강 대진추첨.
'죽음의 조'로 첫 손꼽히는 C조는 박영훈-스웨, 허영호-구리 등 전원 세계대회 우승 혹은 준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로 채워졌다.
지난 6월 LG배 8강, 9월1일엔 몽백합배 4강에 진출하며 세계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박영훈과 중국1위 스웨의 대결, 2010년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 이후 다시 맞붙게 된 허영호-구리 대결 등 2판 모두 관심을 모은다.
한편 A조에선 지난해 32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철한-탕웨이싱 빅 매치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14 삼성화재배 본선32강 D조는 '역대급' 죽음의 조로, 김지석 최철한 천야오예 탕웨이싱이 한 조에 몰린 바 있다.
역대급 죽음의 조를 뚫고 16강에 진출한 김지석과 탕웨이싱이 결승에서 다시 만났으니, 당시 32강이 얼마나 치열했을지 짐작할 수 있다.
지난해엔 최철한이 '반집' 역전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된 바 있는데, 올해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
2015 삼성화재배 총 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김지석이 중국 탕웨이싱을 2-0으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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