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배
8강 대진/박영훈vs롄샤오, 김지석vs구즈하오
제11회 춘란배 본선8강 대진추첨 속보
2016-03-28 오후 7:28:08 입력 / 2016-03-30 오전 12:39:33 수정


한편 이번 대회 본선 출전 선수는 중국 11명, 한국과 일본 각각 5명, 대만 미국 유럽 각각 1명이다. 지난 대회 1~3위 입상자는 국가시드와 상관없이 출전하는데, 구리 저우루이양 천야오예 등 중국 선수가 모두 시드를 받았다.
지난 대회 시드를 제외하더라도 중국은 자국에 출전권을 8장 부여해 커제 스웨 미위팅 리쉬안하오 롄샤오 탄샤오 구즈하오 등을 출전시켰고, 5장의 티켓만 받은 한국은 박정환 박영훈 강동윤 김지석 나현 등이 출전했다.
한국은 박영훈과 김지석이 본선1회전을 통과했고, 나현이 탈락해 총 4명이 16강전에 출전했다.
세계대회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일본도 한국과 똑같은 5장의 티켓을 받았고, 고노린 야마다기미오 무라카와다이스케 이치리키료 쉬자위안 등이 본선1회전에 나섰다.
일본은 본선 1회전에 출전한 네 명의 선수가 모두 패한 데 이어 16강에서 고노린마저 중국신예 구즈하오한테 패배를 당해 16강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전원 탈락하는 비운을 맞이했다.
미국 유럽 등 바둑 프로제도조차 변변히 갖추고 있지 못한 국가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은 대만은 딱 한 명만 출전이 허용 됐다. 천스위안 왕위안쥔 린쥔옌 등 그나마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대만 정상급 기사들 대신 대만에선 쉬하오홍이라는 무명 신예를 내보냈다.
미국과 유럽은 이번에도 '단칼 멤버' 신세를 면치 못하며 1회전에서 탈락했고, 무명신예 쉬하오홍을 내보낸 대만 또한 본선 1회전을 끝으로 대진표에서 지워졌다.
춘란배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1억7550만원), 준우승상금은 5만 달러(약5850만원)다. 중국룰로 경기가 치러지므로 덤은 7집반이며 제한시간은 각2시간55분, 1분 초읽기 5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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