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30주년 삼성화재배, U-20조 신설 및 추첨 방식 변화
신예기사 U-20조 신설, 매라운드 무작위 추첨 등
2025-07-17 오후 3:01:26 입력 / 2025-07-22 오전 8:07:16 수정
▲3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배가 예선 개편·본선 추첨 방식 변화로 새출발을 알렸다.
3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배가 U-20조를 신설하고, 추첨 방식에 변화를 줬다.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세계대회 경험이 부족한 신예기사들을 위해 통합예선에 U-20조를 신설해 총 5개 부문에서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부문별로는 일반조 11명과 시니어조·여자조·U-20조·월드조에서 각 1명씩 선발해 통합예선으로 15명이 본선에 오른다. 통합예선은 8월 19일~24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이 5년 만에 재개됐다.
# 국가시드: 9명 -> 12명
통합예선 선발 인원은 기존 18명에서 15명으로 줄었지만, 국가시드를 9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하면서 본선 규모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국가시드는 한국 6명, 중국 3명, 일본 2명, 중화타이베이 1명에게 주어졌다.
한국은 국제대회 우승자 신진서(란커배&난양배), 변상일(LG배)과 국내대회 우승자 신민준(GS칼텍스배)·박정환(명인전), 상위랭커 강동윤·안성준 등 6명이 국가시드를 받았다.
본선은 통합예선 통과자 15명과 국가시드 12명, 전기대회 4강 진출자 4명, 와일드카드 1명 등 총 32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아마추어 선발전 전경.
# 대진추첨: 국가별 분산 배치 -> 무작위 추첨
본선 대진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국가별로 분산 배치했지만, 이번 대회부터 매 라운드 국적과 관계없이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된다.
한편, 통합예선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아마추어 선발전을 열어 아마랭킹 1위 김정선을 비롯한 9명의 아마추어가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통합예선 티켓을 따냈다. 선발된 아마추어 선수는 연구생 시드를 받은 이주영, 김태헌, 윤서율과 함께 통합예선에 출전해 프로기사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