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국가대표 목진석 코치, 최정, 오유진, 오정아.
최정-오유진-오정아로 팀을 구성해 출전한 한국 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어제(14일) 벌어졌던 2라운드에서 중국에 패했던 게 발목을 잡아 우승트로피를 차지하는 데는 실패했다.
한국은 지난 13일에 벌어진 1라운드에서 대만을 3-0으로 완파했다. 주장 최정이 대만 미녀기사 헤이자자를 제압했고, 오유진과 오정아가 각각 장정핑과 장카이신을 눌렀다.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2라운드 한중전에선 오유진이 왕천싱을 꺾었지만, 최정과 오정아가 각각 위즈잉과 쑹룽후이에게 패점을 안아 종합전적 1-2로 졌다.
오늘 벌어진 마지막 3라운드 한일전에서 한국은 최정이 아오키 기쿠요에게 승리를 거뒀고, 오유진 오정아 또한 무카이 치아키, 만나미 나오에게 이겼다. 3-0 완봉승을 거두고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최종적인 팀 성적은 2승1패였다. 우승은 3전 전승을 차지한 중국에게 돌아갔다. 중국은 일본에 3-0, 한국에 2-1, 대만에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천태산농상은행배 총규모는 60만 위안(약1억700만원) 우승상금은 30만 위안(약53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5만 위안(약26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2시간 1분 초읽기 5회.
▲ 최정-위즈잉(승). 한중전에서 패한 한국이 중국에 우승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