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타
'CGI' 5전 전승…인공지능의 놀라운 발전
예선 1~5라운드 종료, 17일부터 8강전 시작
2017-08-17 오전 10:14:30 입력 / 2017-08-17 오후 4:58:21 수정
8월 16일 중국 내몽골자치구에서 제1회 중신증권배 세계인공지능 바둑오픈전 예선이 열렸다.
예선전에는 7개국, 인공지능 12팀이 출전해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5라운드에 걸쳐 대국을 진행했다. 1라운드는 추첨을 통해 대진을 정했으며, 2라운드부터는 전적이 비슷한 선수들끼리 대결을 하는 방식이다.
예선전을 치른 결과 대만 'CGI'가 5전 전승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 3라운드에서 일본 'DeepZenGO', 중국 'FineArt(绝艺)'에게 승전보를 알리며 예상을 깬 선전을 한 것.
'CGI'는 3월 일본에서 열린 UEC배에서 7위를 차지하며 다소 부족한 기량을 보여줬으나, 5개월만에 무서운 속도로 발전을 했고 이날 세계최고수준의 인공지능들을 연파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CGI' 뒤를 이은 것은 강력한 우승후보 'FineArt(绝艺)'와 'DeepZenGO'이며, 한국대표 돌바람은 3승 2패로 6위에 올랐다.

17일에는 8강 및 결승전이 이어진다. 8강 대진은 1위와 8위, 2위와 7위 등 예선 성적에 따라 정해졌으며 30분 20초 10회로 제한시간이 주어진다.
1회 중신증권배 인공지능 바둑오픈전은 중국룰로 진행되며, 대국은 실제 대국과 같이 개발자가 인공지능이 둔 수에 따라서 바둑판 위에 착수를 하게 된다. 대국 중에 일어나는 통신지연, 재연결 등에 대한 이슈가 있어도 제한시간을 멈추지 않는다.
한편, 세계인공지능 바둑오픈전 8강에 오른 팀 중에 4팀이('CGI','Leela', 'DeepZenGO', '돌바람') 타이젬 대국실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CGI'는 7월부터 타이젬 대국실에서 인공지능 테스트를 하며 완성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8강전 대진
■예선전 순위
■예선1~5라운드 결과(굵은 글씨가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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