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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삼성화재배, 한국 박정환 등 5명 16강행

중국도 커제 등 3명 16강 합류

2017-09-06 오후 5:07:14 입력 / 2017-09-06 오후 8:11:42 수정


박정환ㆍ이세돌ㆍ송태곤ㆍ신진서ㆍ안국현 등 태극전사 5명이 삼성화재배 16강행을 확정했다.

6일 경기도 고양시 설문동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전 둘째 날 경기에서 한국은 랭킹 1위 박정환이 이동훈, 2위 신진서와 안성준과의 형제 대결에서 승리하며 2연승으로 16강에 선착했다
.

랭킹 3위 이세돌은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대회 다섯 번째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뗐다.


▲송태곤(오른쪽)과 판윈뤄의 대결 모습.

 

국내랭킹 46위 송태곤은 전기 대회 4강 멤버인 중국랭킹 11위 판윈뤄단의 항서를 받고 8년 만에 삼성화재 16강 고지를 밟았다. 19위 안국현도 일본의 고마쓰 히데키에게 승리하며 5년 만에 16강 무대에 합류했다.

중국은 지난해 챔피언 커제와 2013년 이 대회 챔피언 출신 탕웨이싱, 18세 자오천위 등 3명이 16강에 올랐다.

커제는 이번 경기 전까지 상대전적에서 1승 2패로 뒤졌던 한국의 신민준에게 고전 끝에 반집승하며 대회 3연패를 향한 큰 고비를 넘겼다.

 

▲커제(왼쪽)과 신민준의 대결. 반집 승부로 커제의 승리.

한편 통합예선 여자조를 통해 본선에 올랐던 김채영과 중국의 리허, 와일드카드로를 받아 화제를 모았던 대만의 헤이자자, 월드조 관문을 뚫은 폴란드의 마테우스 수르마는 2연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서봉수와 한태희, 중국의 양딩신ㆍ리웨이칭도 1승 획득에 실패하며 탈락했다.

7일에는 본선 32
강 마지막 날 16판의 경기가 열린다.

16경기 중 한·중전은 4경기로 신민준-
퉈자시, 박진솔-퉁멍청, 안성준-쉐관화, 이동훈-구쯔하오가 대결한다.
한국 기사간 대결은 박영훈-변상일.
중·일전 3경기는 
이야마 유타-판윈뤄, 야마시타 게이고-천쯔젠, 고마쓰 히데키-천야오예의 경기로 펼쳐진다
.


타이젬에서는 7일 오전 11시부터 삼성화재배 32강 3회전 대국을 타이젬 대국실에서 수순중계를 하며, 주요대국을 선정해 소소회가 문자해설한다.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커제가 퉈자시를 2-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삼성화재배 32강 대진 및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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