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신진서-커제' 빅카드 격돌, LG배 8강전 돌입
13일, 15일에 일본 도쿄에서 LG배 8강, 4강 열려
2017-11-10 오후 1:29:41 입력 / 2017-11-13 오전 11:05:59 수정

'한국 바둑의 미래' 신진서와 세계랭킹1위 커제가 LG배 8강에서 격돌한다.
제22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8강과 4강전이 13, 15일 일본 도쿄 이치가야에 위치한 일본기원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린다.
8강은 한·중전 3경기 신진서vs커제, 최철한vs셰얼하오, 이원영vs장웨이제, 중·일전 1경기 양딩신vs이야마 유타의 대결로 열린다.
상대전적은 신진서가 커제에게 2승1패로 앞서 있고, 이원영은 장웨이제에게 1패를 기록 중이다. 최철한vs셰얼하오, 양딩신vs이야마 유타는 첫 대결을 펼친다.
12개월 연속 국내랭킹2위를 달리고 있는 신진서와 26개월 연속 중국랭킹1위를 질주 중인 커제의 맞대결은 8강전 최고의 빅카드로 꼽히고 있다.
두 기사는 2014년 이민배에서 1승1패를 거뒀지만 10월 중국갑조리그 대결에서 신진서가 '백번 불패' 커제에게 흑으로 불계승하며 2승1패로 한발 앞서고 있다.
신진서는 지난해 바이링배와 LG배 4강 진출이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며, 커제는 삼성화재배 등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네차례 정상에 오른 명실상부한 현역 세계최강 기사로 꼽힌다.
(LG배 임전소감, 신진서 인터뷰 바로가기)

▲LG배 8강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는 신진서(왼쪽)과 커제.
한편, 2009년 응씨배에 이어 두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최철한은 중국의 떠오르는 샛별 셰얼하오와 4강 티켓을 다툰다. 셰얼하오는 2012년 바이링배 4강에 진출한 바 있는 복병으로 홍성지ㆍ김지석 등을 연파하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원영은 '디펜딩 챔피언' 당이페이와 세계 타이틀을 두번이나 차지했던 탕웨이싱을 잇달아 꺾은 떠오르는 강자. 이원영은 세계대회 첫 8강의 상승세를 몰아 장웨이제와의 맞대결에서 커리어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유일하게 홈경기를 치르는 일본 7관왕 이야마 유타는 양딩신과 대결한다. 이야마 유타는 2011년 후지쯔배 4강에 이어 통산 두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4강 재현에 나설 예정이다.
타이젬에서는 LG배 8강, 4강전 모든 대국을 타이젬 프리미엄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할 예정이며, '신진서-커제' 대국을 김정현6단이 문자 생중계할 예정이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주어진다.
TYGEM / 타이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