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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신민준 소속 '중신베이징' 갑조리그 우승

한국선수 10명 출전, 합산전적 71승50패

2017-12-03 오전 6:38:52 입력 / 2017-12-03 오전 11:00:19 수정


12월2일 2017 중국 갑조리그가 26라운드를 마치며 막을 내렸다.

4월25일 1라운드로 시작한 이번 시즌은 기존 12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늘고, 라운드수도 22라운드에서 26라운드로 많아졌다.

한국선수는 10명이 출전해 갑조리그 사상 최다 인원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신민준이 속한 중신 베이징은 팀승점 5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김지석이 속한 민생 베이징, 3위는 박정환이 속했던 쑤보얼 항저우였다. 박영훈이 속한 광둥과 이세돌이 속한 허난은 각각 13위, 14위를 기록하며 을조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한국선수들의 개인성적을 살펴 보면 9년 연속 출전한 최철한이 9승3패, 박정환과 김지석이 9승4패씩을 기록해 선전을 했으며 신진서(항저우 운림)는 8승3패, 강동윤(샤먼)이 7승6패를 기록했다. 또한 이동훈(장시)은 6승6패, 이세돌(허난)이 5승5패, 박영훈 3승8패를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처음으로 중국 갑조리그에 출전했던 중신 베이징팀의 신민준과 상하이팀의 안성준은 7승6패, 8승5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선수의 합산 전적은 71승50패(58.6%).

▲MVP에 오른 천야오예

한편, MVP는 19승7패(73.1%)의 천야오예(중신 베이징)가 차지했다. 중국랭킹 1위 커제(샤먼)는 개인성적 15승11패(57.7%)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으며, 유일한 일본선수였던 이치리키 료(충칭)는 3전3패 하며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갑조리그 한 경기는 주장전을 포함해 네 판의 대국이 벌어진다. 이 중 세 판은 제한시간 2시간 45분, 초읽기 1분 5회(2시간 40분을 다 쓴 뒤, 초읽기 1분 5회를 줌)로 진행한다.

각 라운드에서 4-0 또는 3-1로 이긴 팀이 승점 3점을 받는다. 2-2 동률인 경우는 '주장전' 승자팀 2점, 패자팀 1점으로 점수를 나눠 가진다. 포스트시즌 없이 최종 순위는 26라운드까지 누적한 팀승점으로 결정한다(팀승점이 같으면 개인승수->주장전 승수로 비교).

▲김지석(오른쪽에서 5번째)이 속한 2위팀 민생 베이징.


▲박정환(왼쪽에서 두번째)이 속한 쑤보얼 항저우는 3위.


 





[사진: weiqi.sina.com.cn]
TYGEM / 타이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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