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배
정관장황진단, 한ㆍ중 바둑리그 평정 예고
1차전에서 이창호·신진서·김명훈 승리 거둬
2018-01-19 오후 9:39:35 입력 / 2018-01-19 오후 10:53:34 수정
▲정관장 황진단 주장 신진서(왼쪽)와 퉈자시의 대결 모습. 신진서가 무난한 대국 내용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한ㆍ중 바둑리그 우승팀 대항전 1차전에서 한국이 승리를 거뒀다.
19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 2018 진리배 한중 바둑리그 우승팀 대항전 1차전에서 한국 정관장 황진단의 이창호·신진서·김명훈이 활약하며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가장 먼저 끝난 것은 속기전으로 박진솔이 유리한 상황이었으나, 대착각을 범하며 천야오예에게 승기를 건내줘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한국은 주장 신진서가 승전보를 전하며 쭉쭉 치고 나갔다. 신진서가 퉈자시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두며 승점을 보탰고, 거의 동시에 이창호와 김명훈 대국이 각각 한이저우, 중원징에게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어지는 2차전은 20일 오후 1시30분에 이어진다. 2차전은 주장전 '신진서-천야오예', 속기전 '이창호-퉈자시', '김명훈-이링타오', '한승주-한이저우'의 대결로 펼쳐지며 타이젬에서는 2차전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한다.
한ㆍ중 바둑리그 우승팀간 맞대결로 성사된 진리배에는 한국 정관장 황진단팀과 중국 중신 베이징팀이 출전했다. 두 팀 모두 지난해 리그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4대 4로 대결하는 중국갑조리그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결은 1,2차전 각각 네 판씩, 총 여덟 판을 대국해 승수가 많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만약 4:4 동률이 나온다면 2차전 1국 주장전에서 승리한 팀이 이긴다. 우승상금은 15만 위안(약 2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7만 위안(약 1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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