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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내 라이벌은 알파고”

LG배 32강에 앞서 대표 선수들과 인터뷰

2018-05-27 오후 9:25:43 입력 / 2018-05-27 오후 9:46:52 수정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개막식이 27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렸다. 대진추첨과 함께 각국 대표 기사들과의 인터뷰도 시간도 있었다.

각국 랭킹1위 한국 박정환, 중국 커제, 일본 이야마 유타와 전기대회 우승자 셰얼하오와의 짧은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Q. (박정환에게) 2015년에 LG배 우승을 하고 시간이 좀 지났다. 이번에 LG배 두 번째 우승 자신있는가.
최선을 다해 한판 한판 열심히 두겠다. 내일 대국도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Q. (박정환에게) 32강에서 구쯔하오와 대국을 하는데, 구쯔하오에게 한마디 한다면.
서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바둑 내용을 남겼으면 좋겠다.

Q. (박정환에게) 올해 계획이 있다면.
우선 LG배에 왔으니 LG배에 기대를 해주시고, 응원도 부탁 드린다.



Q. (셰얼하오에게) 작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까지 하는데 원동력이 있다면.
사실은 별 것 없다. 최선을 다한 것이 원동력 같다.

Q. (셰얼하오에게) 우승 후 달라진 점이 있는가.
사실은 별 것 없고 전과 비슷하다.

Q. (셰얼하오에게) 자꾸 별 것 없다고 하니까 계속 질문하고 싶어진다. 우승 상금은 어디에 사용했는가.
아직 쓰지 못했고, 저축했다.

Q. (셰얼하오에게) 2년 연속 우승 가능할까.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둬보겠다.


 


Q. (커제에게) 여기 많은 선수들이 있다. 라이벌이 있다면.
알파고다.

Q. (커제에게) 여기에는 라이벌이 진짜 없는가.
사실 모든 선수들이 강자다. 어려운 상대라 언제든지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Q. (커제에게) 아직 LG배 우승을 하지 못했다. 올해는 우승 가능할까.
자신감이라기 보다 한판한판 열심히 두려고 한다.




Q. (이야마 유타에게) 작년에 일본에서 결승전을 해서 부담이 되지 않았는가.
최근 일본에서 세계대회 열리는 경우가 적어서 일본 바둑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부담은 됐지만 일본에서 대회가 열려서 좋았다.

Q. (이야마 유타에게) 작년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우승까지 가능하겠는가.
전기 대회 성적 이상으로 성적을 내고 싶지만 다들 강자라서 내일 대회에 집중하고 싶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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