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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AI 세계바둑대회

'줴이-엘프고-릴라제로' 현존 최강 인공지능은?

2018 텐센트AI 세계바둑대회 11개팀 출전

2018-06-21 오후 2:38:03 입력 / 2018-06-21 오후 9:35:06 수정



현존 최강 인공지능을 찾아라.

6월23일과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인터넷서비스 업체 텐센트에서 개최하는 '2018 텐센트AI 세계바둑대회'가 막을 연다.

예선은 6월23일, 24일에 진행되며 7라운드 스위스리그로 펼쳐 본선 8개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7월 초에 풀리그로 최종 4강을 가린다. 4강과 결승전은 7월 말에 치르게 된다.

텐센트AI 바둑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휴식 없이 진행하던 인공지능 대회와 달리 세차례에 걸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준결승은 5번기로, 결승전은 7번기로 진행되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대국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회 출전 조건은  최근 3년간 세계인공지능바둑대회에 8등 이상의 성적을 거뒀거나, 텐센트 바둑플랫폼에서 9단 이상 실력을 가진 경우에 출전이 가능하다.

검증된 실력의 인공지능팀만 출전이 가능해 출전명단도 화려하다. 총 11개팀이 출사표를 올렸으며 한국은 '돌바람'과 '바둑이'가 출전하며 중국은 '줴이(绝艺)', '장위(章鱼)', '싱천(星阵)', '베이지광(北极光)' 등 4개팀이 출전해 각축을 벌인다. 일본은 '레인즈(Raynz)', '아큐(AQ)', '아야(Aya)', 벨기에는 '릴라제로(LeelaZero)', 미국은 '엘프오픈고(ELFOpenGo)'가 출전을 약속했다. 가장 최근 열린 인공지능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펑황(Phoenix Go)'은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5월 페이스북에서 내놓은 '엘프오픈고'가 세계대회에 처음 출전을 하기 때문에 어떤 성적을 거둘지가 높은 관심사다. '엘프오픈고'는 '릴라제로'와 '봉황' 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우승 후보는 텐센트에서 개발한 '줴이'. 텐센트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선전은 스위스리그로 치러지며 총8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본선은 7월 초에 풀리그로 진행되며 준결승에 오를 4개팀을 선발한다. 7월 말에 이어지는 준결승은 5번기로, 결승은 7번기로 진행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6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40만위안(약 6천8백만원), 준우승 20만위안(약 3천5백만원)이며 모든 대국은 중국룰로 진행된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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