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신민준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개막식 전 공식 기자회견
2018-10-15 오후 11:20:30 입력 / 2018-10-15 오후 11:25:58 수정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식이 15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한국 신민준과 중국 스웨,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가 참석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민준은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통해 2년 연속 출전기회를 준 후원사와 관계자께 감사드린다. 작년 연승에 연연하지 않고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는 임전소감을 남겼다.
스웨는 “중국의 선수단은 예전과 비슷한 실력으로 구성됐다. 개인적으로 두 번 출전해 한 판밖에 두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출전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농심신라면배 첫 출전한 시바노 도라마루는 “단체전은 개인의 성적만큼이나 팀워크도 중요하다. 나 역시 노력하고 일본 선수들도 한명 한명이 힘을 낸다면 좋은 성적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대진 추첨을 통해 개막전은 한국과 일본의 대결로 결정됐다. 16일 열리는 개막전은 한국의 안국현과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가 맞대결을 펼친다. 부전을 뽑은 중국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판팅위가 선봉에 나서 17일 열리는 2국에 출전한다.
본선1차전은 16일부터 19일까지 매일 15시에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타이젬에서는 농심신라면배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하며, 개막전 ‘안국현-시바노 도라마루’의 대결을 김승재8단이 문자생중계한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