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판팅위 '최철한9단이 가장 쉬워' 발언 오역 해프닝
당시 영상 재확인 결과 오역으로 밝혀져
2018-10-22 오후 2:35:43 입력 / 2018-10-22 오후 2:41:35 수정

농심신라면배에서 판팅위가 1차전 마지막 대국을 승리로 장식한 뒤 인터뷰에서 "최철한9단이 가장 쉬운 상대라고 느낀다"라고 발언한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한국기원이 보도자료 형식으로 전한 소식에서 판팅위가 다음 상대인 "최철한9단은 한국 대표 중 가장 편한 상대"라고 전해 타이젬도 해당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삽입한 바 있다. 자신감 있는 판팅위의 대답은 한국 바둑 팬들의 공분을 샀고, 중국 바둑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22일 오전 바둑TV가 당시에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확인한 결과 통역자의 오역으로 밝혀졌다.
제대로 된 판팅위의 대답은 "한국 바둑 팬들도 잘 아시겠지만 나는 최철한9단에게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마지막 대국은 대략 2014년으로 기억하는데, 최근 4년간 대국하지 않았다. 이번 대국에서는 제 실력을 잘 발휘하고자 한다"라고 한다.
농심신라면배에서 3연승을 거둔 판팅위는 11월23일 부산에서 최철한과 대국할 예정이다.
TYGEM / 정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