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바둑챔피언십
일본도 통합예선 빗장 ‘활짝’ 오픈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 통합예선 실시 발표
2018-11-09 오후 3:11:00 입력 / 2018-11-09 오후 3:38:30 수정
▲2018년 3월에 열린 결승전 모습. 박정환(오른쪽)이 이야마 유타를 누르고 대회2연패를 달성했다.
일본기원이 통합예선 빗장을 풀었다.
일본기원이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 공지를 전하면서 내년 1월에 통합예선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통합예선은 1월24일부터 29일까지 일본기원에서 펼쳐지며 3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일반조에서 두명, 남은 한명은 40세 이상(1979년 1월1일 이전 출생자)이 참가하는 시니어조에서 선발.
통합예선을 통과한 3명과 함께 5명의 시드자가 본선에 합류한다.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자인 박정환과 일본 이야마 유타와 장쉬가 출전하며, 남은 두 자리는 한국과 중국 선수가 시드를 받아 출전한다. 본선은 내년 3월18일부터 20일까지 8강 토너먼트로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린다.
삼성화재배나 LG배 등 기존에 치렀던 통합예선과 다른 점은 월드바둑챔피언십은 각국별로 인원이 할당되었다는 점. 일반조 64명, 시니어조 32명이 출전하는데 한국과 중국은 일반조 20명ㆍ시니어조 10명씩, 주최국 일본은 일반조 20명ㆍ시니어조 12명, 대만은 일반조에서 4명의 티오를 받았다.
한편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의 이벤트로 한국ㆍ중국ㆍ일본ㆍ대만 여자기사와 바둑인공지능(AI)이 짝을 이뤄 3월 16,17일 이틀 동안 페어대국을 벌인다. 4강 토너먼트로 열리는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100만엔, 준우승상금은 40만엔이다.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의 우승 상금은 2000만엔(약 2억원)이며 준우승은 500만엔(약 5천만원), 준결승 패자 200만엔, 1회전 패자에게는 50만엔의 상금이 책정됐다. 제한시간은 중간 휴식시간 없이 본선 각자 3시간, 예선은 각자 2시간씩이 주어지며, 잔여시간 5분 전부터 1분 초읽기에 들어간다.

▲전기대회 우승자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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