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안국현 "최선 다했기에 후회 없다"
삼성화재배 준우승 한 뒤 기자회견
2018-12-05 오후 6:07:30 입력 / 2018-12-05 오후 7:41:26 수정
12월5일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연수원에서 열린 2018 삼성화재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최종국에서 커제가 안국현에게 승리를 거두며 종합전적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국이 끝나고 시상식과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기자회견은 준우승자 안국현과 우승자 커제 순으로 진행됐다.
안국현과의 기자회견 내용을 소개한다.
Q. 커제9단의 제스쳐가 커서 오늘 주의를 받았는데, 이런 점들이 신경 쓰이지는 않았는지.
A. 대국 중에 습관이 있는 기사들이 많은데 그런 것에 신경 쓰는 것이 오히려 상대방에게 말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마음에 두지는 않았다. 오히려 상대를 자극하기 위해서 일부러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Q. 군대에 곧 간다고 했다.
A. 군대에 갈 계획이 계속 있었다. 신청을 이번 달에 할 것 같다. 군대 갔다가 돌아오면 실력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계속 노력한다면 도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와 상관 없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기사가 되도록 하겠다.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아들 안국현을 응원해주러 대국장에 온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