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스타워즈
중국 6승4패 최종우승…주장전에서 최정, 위즈잉에게 패배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중국이 4차례 우승
2019-01-17 오전 10:03:44 입력 / 2019-11-13 오후 1:15:50 수정

중국이 6승4패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월16일 21시부터 타이젬 대국실에서 '2018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10국 최정과 위즈잉의 대결이 두 판 연속으로 진행됐다. 우승국이 결정되는 이날 주장전에서 위즈잉이 최정에게 4집반승을 거두며 중국이 6승4패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1시부터 시작된 대국은 결과에 따라서 최종 우승이 결정되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치열하게 진행됐다. 1시간25분가량 치열하게 진행된 대국은 최정이 유리한 상황이었으나 마지막에 역전이 됐다. 최정이 우상귀에서 실수를 하며 형세가 뒤바뀐 것. 한번의 착각으로 죽었던 백돌이 살아나고, 흑돌이 거꾸로 잡히며 최정은 250수만에 돌을 거둘 수 밖에 없었다.
2국은 쉬는 시간 없이 바로 시작됐다. 불계인 경우 20집으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1국에서 불계패를 당한 최정은 불계승 이상의 차이를 벌려야 하는 상황으로 적극적으로 대국에 임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2국은 최정이 노력 끝에 264수만에 백 15집반승을 거뒀지만 1국의 패배를 만회하기는 부족했다.

1국을 위즈잉이, 2국을 최정이 가져갔지만 최종 결과는 위즈잉의 4집반승이다. 위즈잉이 승점을 보태며 중국은 6승4패로 제4회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우승을 확정 지었다. 타이젬과 중국 혁성 바둑사이트의 월간랭킹 상위 5명, 인기 9단 5명이 출전하는 한·중 스타워즈는 4차례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중국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0월22일부터 시작한 이 대회에서 최기훈이 류자오저에게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하고, 김승재가 펑리야오에게, 윤찬희가 멍타이링에게, 신민준이 퉁멍청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대회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졌다. 변상일-신진서-박정환-최정이 황윈쑹-구쯔하오-판팅위-위즈잉에게 각각 패하며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8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모든 대국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30초 3회이며, 타이젬 대국실 대회서버에서 진행된다. 대회 총상금은 6천만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