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양딩신, 반격 성공…14일 최종국에서 우승자 결정
2국에서 스웨에게 불계승
2019-02-13 오후 3:13:54 입력 / 2019-02-13 오후 5:17:16 수정
▲1국에서 지고 2국에서 다시 힘을 낸 양딩신.
양딩신이 반격에 나서 승부는 원점이 됐다.
2월13일 9시부터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양딩신이 스웨에게 219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종합전적 1대1로 승부는 원점이 됐으며 최종국은 2월14일 9시에 시작된다.
양딩신은 이날 대국을 “초반 이득을 본 것 같지만 승부에 영향을 준 것 같지는 않다. 우하쪽에 상대방의 처리가 다소 미흡했던 것 같다. 이후 중앙이 커지게 되면서 좋아졌다”고 총평했다. 스웨 또한 “처음 시작할 때 정석에서 손해가 컸다”고 밝혔으며 “큰 차이는 아니라고 느꼈는데 두다 보니 형세가 나쁘더라”고 총평했다.
생애 첫 세계대회 타이틀을 눈 앞에 둔 양딩신은 “우승에 자신이 있지만 바둑은 둬 봐야 아는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스웨는 “우승까지는 50대50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결승3번기 최종국은 2월14일 9시부터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며, 타이젬에서는 LG배 결승3번기를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며 별도의 중식 시간은 없다.
▲스웨는 상대방 양딩신에 대해 "약점이 없는 것이 강점이다"라고 평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