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LG배

최정 "구쯔하오와 대국 두렵기보다 좋았다"

LG배 통합예선 통과자 최정 인터뷰

2019-04-06 오후 7:20:49 입력 / 2019-11-13 오후 1:26:28 수정

최정은 21.9대1 경쟁률 뚫은 유일한 여성 주인공이다.

최정이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통합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정쉬에게 승리하며 통합예선을 통과했다. 2012년, 2015년, 2018년에 이어 4번째다.

대국 후 최정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11시부터 시작해서 배고플 것 같다.
A. 엄마가 집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주셔서 괜찮았다.



Q. 통합예선을 통과하기 까지 4판을 뒀는데 어떤 판이 어려웠는지.
A. 어제 구쯔하오 선수와의 대국이 가장 어려웠다. 오늘도 조금은 좋았던 것 같은데 만만치 않았다.


Q. 남자 강자들 만나면 투지가 더 생기나.
A. 성별은 상관이 없고, 나보다 잘 두는 상대라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Q. 중국 기사들을 만나면 투지가 더 생기는 것인가.
A. 투지는 모르겠고, 중국 기사들은 한번도 안 둬 본 상대들이 많아서 뭔가 마음이 더 편하다고 해야 할까. 한국 기사들은 가까이서 잘 두는 것을 많이 느끼는데 중국 기사들은 그럴 기회가 많지 않다.


Q. 통합예선 대진표를 처음 받아봤을 때 느낌은 어땠는가.
A. 두판 이기면 구쯔하오 선수가 있더라. 중국 선수고 워낙 강자라서 만날 기회가 별로 없어서 두렵다기 보다 좋았다.



Q. 구쯔하오 선수와 대국 전에 기보를 좀 찾아봤나.
A. 포석을 좀 찾아봤다. (Q. 인공지능도 봤나?) 구쯔하오 선수라고 엄청 특별히 준비한 것은 아니다. 둘 때 마다 상대 기보를 좀 보고 포석 어떻게 둘지 생각하고, 평소와 비슷했다. 그냥 편하게 둔 것 같다.


Q. 구쯔하오 선수와 대국할 때 편하게 뒀다고 했는데, 이유가 있는가.
A. 승부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힘들었는데, 고민하다가 ‘어차피 바둑일 뿐인데’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실 져도 거기서 배우는 것이 있으니까 괜찮다.


Q. 스웨, 구쯔하오 등을 이기고 이제 겁날 사람 없을 것 같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을 텐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A. 실력은 잘 모르겠고, 요즘 공부할 때 최대한 즐겁게 하려고 한다. 바둑 둘 때도 져도 좋고, 이겨도 좋고 그런 마음으로 둬서 잘 된 것 같다.

 




Q. 인공지능 공부는 어떤 식으로 하는지.
A. 인터넷 바둑을 많이 두고 인공지능으로 복기를 해보는 정도다. 국대 끝나고 집에 가서 씻고 운동하고 자기 전까지 인공지능으로 공부를 하는 듯 하다. (Q. 어떤 운동하는지) 필라테스, 농구를 한다. 농구는 1주일에 한번씩 동호회에 나가서 한다.


Q. 인공지능으로 공부를 할 때 장단점은 무엇인가.
A. 잘 모르겠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듯 한데 평범하게 쓰고 있다. 바둑 두는 것 복기하고 궁금한 것 찍어보는 정도다. 다만 외우려고만 하면 좋지는 않다. 인공지능이 완전히 다 맞는 것도 아니다. 생각하면서 실력이 느는 것 같다.


Q. 머리를 두 달 만에 바꾼 이유를 팬들이 궁금해한다.
A. 커트를 한 김에 ‘이것저것 다 해보자’라는 마음이었다.



Q. 본선에서 목표는.
A. 본선 시작까지 아직 멀어서 잘 모르겠다. 운명이 이끄는 데까지 해보겠다.

TYGEM / 정연주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