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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명 안 부럽다' 한국랭킹 1~3위 8강 진출

박정환, 신진서, 김지석 승리…중국은 5명 8강행

2019-05-29 오후 1:44:38 입력 / 2019-10-22 오후 8:21:46 수정


▲16강 빅매치로 꼽았던 신진서(오른쪽)와 미위팅 대결에서 신진서가 승리했다.


 

한국랭킹 1, 2, 3위가 나란히 8강에 안착했다.

5월29일 경기도 김포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16강에서 한국 박정환, 신진서, 김지석이 승전보를 전했다. 중국은 커제, 펑리야오, 타오신란, 쉬자양, 천야오예 등 5명이 8강에 올랐다.

가장 먼저 한국에 소식을 전한 것은 신진서로 미위팅에게 흑 불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신진서-미위팅 대국을 타이젬에서 문자해설한 윤찬희8단은 “초반 진행은 서로 잘어울리는 한판이었다. 미위팅9단이 우하귀(74수)에 패착으로 보이는 수를 두고, 신진서9단이 정확한 응수를 하며 흑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이후 신9단이 상대에게 기회를 주는 수를 두면서 알 수 없는 승부가 됐다. 하지만 신진서9단은 난전 속에서도 정밀한 마무리를 하며 승리를 이끌어냈다”고 총평했다.

신진서에 이어 박정환도 당이페이를 184수만에 불계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으며, 대국시작 6시간 만에 김지석도 투샤오위에게 245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한국은 3명이 8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 스웨를 잡고 눈길을 끈 최정(오른쪽)은 펑리야오에게 덜미를 잡혔다.
두 기사는 2016년에도 LG배 16강에서 만났으며 펑리야오가 승리한 바 있다.



최정과 변상일은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32강에서 스웨를 잡고 상승세를 보이던 최정은 펑리야오에게 206수만에 불계패를, 변상일은 타오신란에게 202수만에 불계패를 당하며 발걸음을 멈췄다.

유일했던 중·일전이었던 커제와 이야마 유타 대결은 가장 마지막에 끝났다. 커제는 한때 불리했던 대국을 역전하며 8강에 마지막에 합류했다.

중국기사간의 대결에서는 쉬자양이 탄샤오를, 천야오예가 자오천위를 각각 누르고 8강에 올랐다.

한국 3명, 중국 5명의 싸움으로 압축된 LG배 8강은 10월28일에 이어진다. 장소는 미정. 타이젬에서는 LG배 16강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했으며, ‘바둑 한판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고퀄리티 ‘A.I 대국 분석 서비스’를 제공했다. ‘A.I 대국 분석 서비스’에서는 A.I가 제공하는 대국의 승률과 흐름, 추천수와 참고도를 감상할 수 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박정환(왼쪽)-당이페이.

 

 


▲김지석(오른쪽)-투샤오위.

 

 


▲변상일(오른쪽)-타오신란.

 

 


▲가장 마지막에 끝난 커제(왼쪽)와 이야마 유타 대국.

 

 


▲타이젬에서는 LG배 16강 모든 대국에 ‘A.I 대국 분석 서비스’를 제공했다.
‘A.I 대국 분석 서비스’에서는 A.I가 제공하는 대국의 승률과 흐름, 추천수와 참고도를 감상할 수 있다.

 

 


▲8강에 오른 선수들. (왼쪽부터) 천야오예, 커제, 타오신란, 김지석, 쉬자양, 신진서, 펑리야오, 박정환.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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