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16강 대진 추첨 '박정환-왕싱하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30일에 16강전, 8강전 이어져
2025-09-29 오후 9:07:24 입력 / 2025-09-29 오후 9:14:38 수정
▲제11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에 출전하는 선수 16명.
제11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개막식이 29일 전라남도 신안군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렸다.
대회는 16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한국 8명, 중국 3명, 일본 3명, 대만 2명이 나선다.
한국은 박정환(국가대표 상비군 시드), 강동윤·변상일(랭킹시드), 신민준·김명훈·박상진·박현수(국내선발전)과 안성준까지 총 8명이 출전한다.
중국은 랴오위안허·리웨이칭·왕싱하오(국내선발전), 일본은 쉬자위안·위정치·후쿠오카고타로(국가시드), 대만은 전기 우승자 라이쥔푸(국가시드)와 왕위안쥔(국내선발전)이 출전한다.

개막식에서 진행된 대진 추첨 결과 박정환은 중국랭킹 1위 왕싱하오, 신민준이 중국 리웨이칭, 강동윤은 일본 위정치, 디펜딩 챔피언 대만의 라이쥔푸는 박상진과 대결을 펼친다.
박정환은 16강전을 앞두고 “상대로 맞붙는 왕싱하오 선수도 강하지만, 여기 출전한 모든 선수가 강한 것 같다. 올해도 신안에서 바둑을 둘 수 있어 기쁘고 아름다운 경치에 걸 맞는 바둑을 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본선은 30일부터 2일까지 16강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결승전 종료 후에는 영암군으로 이동해 폐막식을 열고 대회를 마무리한다.
제11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한국랭킹 2위 박정환은 중국랭킹 1위 왕싱하오와 대결한다. 두 기사간 상대전적은 1대1로 팽팽하다.
▲개막식 행사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 김광호 영암군 자치행정국장, 박형상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체육교육팀 장학관,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박정채 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조훈현 한국 선수단 단장,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 기명도 전남바둑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