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산맥
신진서 24연승 질주, 박정환 탈락 충격
2019-08-03 오후 3:54:17 입력 / 2019-08-03 오후 9:56:37 수정
▲한국랭킹1위 신진서(왼쪽)는 대만 신예 쉬하오홍을 제압했고, 24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세계프로최강전 8강에 한국 5명, 중국 2명, 일본 1명이 진출했다.
8월3일 제6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16강과 국제페어대회가 신안군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렸다. 8명이 출전했던 한국은 5명, 3명이 출전한 중국은 2명, 3명이 출전한 일본은 1명, 2명이 출전했던 대만은 전원 탈락했다.
한국은 신진서가 대만 신예기사 쉬하오홍을 124수만에 불계로 누르고 가장 먼저 8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신진서는 24연승을 달리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8강 대결 상대는 김지석으로 일본 무라카와 다이스케를 136수만에 불계로 눌렀다.
이동훈은 판팅위에게 215수만에 불계승해 8강에서 이지현을 195수만에 제압한 랴오위안허와 대결한다. 신민준은 전기대회 준우승자 대만 왕위안쥔에게 역전 반집승을, 변상일은 일본 이야마 유타에게 196수만에 불계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전기대회 우승자 박정환(오른쪽)은 1978년생 야마시타 게이고와 첫 만남에서 져 탈락했다.
전기대회 우승자 박정환은 야마시타 게이고를 만나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며 탈락했으며, 와일드카드를 받은 이창호는 천야오예를 만나 282수만에 불계패했다.
세계프로최강전 8강과 4강은 4일 11시와 15시에 이어지며 장소는 영암실내체육관이다. 제한시간 30분 초읽기 40초 3회이며, 우승상금은 5천만원이다.
8강의 유일한 한·중전 이동훈과 랴오위안허는 5번째 만남이며 이동훈이 3승1패로 앞서고 있다. 형제대결을 펼치는 신진서와 김지석은 신진서가 6승4패로, 변상일과 신민준은 변상일이 6승2패로 앞서 있다.
국제프로대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제페어최강전에서는 대만 왕리청·위리쥔 페어가 한국 유창혁·허서현 페어를 눌렀으며, 중국 위빈·가오싱 페어가 일본 야마다 기미오·쓰지하니 페어를 제압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8월5일 15시부터 강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국제페어최강전에서 유창혁ㆍ허서현 페어(왼쪽)가 대만의 왕리청ㆍ위리쥔 페어에게 불계패했다.
또한 국내프로기사 32명이 각축을 벌인 국내프로토너먼트 32강과 16강은 영암실내체육관에서 11시와15시에 연달아 열렸다.
대국 결과 오정아가 랭킹7위 나현에게 승리하고, 신예기사 현유빈 마저 불계로 누르며 8강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상대는 지난해 입단한 김상천이다. 김상천은 윤준상과 안조영을 연파하고 8강에 진출하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 밖에 박진영-한승주, 박진솔-강동윤, 이창혁-박영훈이 8강에 올라 대결을 앞두고 있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최정은 32강에서 송지훈에게 덜미를 잡혔다.
국내프로토너먼트 8강과 4강은 4일 11시와 15시에 이어지며 장소는 영암실내체육관이다. 제한시간 30분 초읽기 40초 3회이며, 우승상금은 2천5백만원이다.
총규모 10억 7000만원인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 전남교육청, 강진군ㆍ영암군ㆍ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동훈(오른쪽)은 중국 판팅위를 눌렀다. 이동훈의 다음 상대는 랴오위안허로 상대전적에서 3승1패로 앞서고 있다.
▲변상일(왼쪽)은 일본 이야마 유타에게 승리해 신민준과 대결한다.
▲전기대회 국내프로토너먼트 우승자 이지현(왼쪽)은 랴오위안허에게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랴오위안허는 8강에서 이동훈과 대결한다.

▲이지현.
▲와일드카드를 받은 이창호(오른쪽)는 천야오예에게 탈락했다.
천야오예의 다음 상대는 야마시타 게이고이다.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천야오예.

▲예상하지 못했던 박정환의 조기 탈락.

▲한국랭킹1위 신진서.
▲신민준(오른쪽)은 전기대회 준우승자 대만 왕위안쥔에게 승리.

▲신민준은 변상일과 8강에서 만난다.
▲김지석(왼쪽)은 일본 무라카와 다이스케에게 승리해 8강에서 신진서와 만난다.

▲한국랭킹4위 김지석.

▲페어대결에 나섰던 한국 허서현(왼쪽)과 유창혁. 대만 페어에 져 5일 일본 페어와 3-4위전을 치를 예정이다.

▲허서현.

▲페어대표로 나섰던 일본 쓰지하나(왼쪽)와 야마다 기미오.

▲쓰지하나.
▲중국 페어 위빈(왼쪽)과 가오싱.
일본 페어를 잡고 결승에 올라 대만 페어와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도 맹활약 중인 중국 가오싱.

▲대만 페어 왕리청(왼쪽)과 위리쥔. 결승에 올라 5일 중국 페어와 대결한다.

▲대만 위리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