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장성배
박영훈·박정환 연파한 퉈자시, 우승 차지
2019-08-15 오후 8:07:24 입력 / 2019-08-15 오후 8:18:14 수정

▲중·중전으로 펼쳐진 퉈자시(왼쪽)와 장웨이제의 결승 대결. 퉈자시가 백 불계승했다.
한국 선수를 모두 제압한 퉈자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8월15일 중국 안후이성 푸양에서 열린 제9회 남방장성배 세계바둑정상대결 퉈자시가 장웨이제에게 260수만에 백 불계승 했다.
박정환, 박영훈의 탈락으로 중·중전이 된 결승전은 퉈자시가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 됐다. 퉈자시는 대국 초반부터 앞서기 시작했고, 좌변 접전에서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기를 잡았다.
남방장성배에 처음 출전한 퉈자시는 박영훈과 박정환을 잡고 결승에 올라 장웨이제 마저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퉈자시는 2014년 LG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중국랭킹1위에도 오른 바 있다.
제9회 남방장성배 세계바둑정상대결 우승상금은 30만위안(약 5100만원), 준우승 15만위안, 4강 패자 8만위안, 8강 패자 6만위안이다. 제한시간은 1시간, 초읽기는 30초 3회. 타이젬에서는 남방장성배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했다.

▲공개해설장.

▲시바노 도라마루, 스웨를 누르고 결승에 오른 장웨이제.

▲박영훈, 박정환, 장웨이제를 연파하고 우승한 퉈자시.


▲타이젬에서 서비스 중인 인공지능 승률분석 그래프.
퉈자시-장웨이제 대결을 릴라제로(LeelaZero)가 분석했다.
[사진: weiqi.sina.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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