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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위팅, 명인 방어 성공! 대회 2연패 달성

도전자 쉬자양에게 2대1로 승리

2019-09-27 오후 4:06:18 입력 / 2019-09-27 오후 4:09:16 수정


▲명인전은 타이틀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데 전기대회 명인 미위팅이 쉬자양의 도전을 2대1로 방어했다.


 

9월25일 중국 스촨성에서 열린 제32기 중국 명인전 도전 3번기 최종국에서 명인 미위팅이 도전자 쉬자양을 물리치고 종합 성적 2대1로 명인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도전3번기 1국에서는 도전자 쉬자양이, 2국에서는 명인 미위팅이 승리하며 명인의 주인공은 3국에서 가려지게 됐다. 평소처럼 쉬자양은 10분전에 대국실에 도착하여 자리에 앉았고 미위팅도 습관대로 대국 시작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심판장 류징의 대국선언 후, 최종국은 긴장감 속에 시작 되었다.
 

 


▲우승자 미위팅은 "명인전과 정말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전하며 "명인전은 자아를 단련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국에서 두 대국자는 다시 돌을 가렸고, 쉬자양이 흑을 쥐게 됐다. 초반 우하귀 정석에서 갑작스럽게 전투가 시작됐다. 초반에는 미위팅이 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국면은 어지러웠다. 우상귀의 바꿔치기가 진행된 뒤에도 형세는 오리무중이었다.

 

미위팅이 좌변 흑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실착이 등장하며 쉬자양이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우세 속에서 느슨한 수(151)가 등장하며 미위팅에게 주도권을 내주게 됐다. 승리의 냄새를 맡은 미위팅이 즉각 흑의 상변 모양에 침투하며 형세가 어지러워졌고 초읽기에 몰린 쉬자양이 최선의 대응을 하지 못하며 명인 타이틀은 미위팅에게 돌아갔다.

 

제32기 중국 명인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30만 위안 (한화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위안(한화 1,700만원)이다. 타이틀에 도전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준우승자 쉬자양은 대국 후 "올해는 모두 아쉽다. 얻은 것도 많았지만 수확이라고 하기엔 너무 적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세를 의식한 쉬자양의 151의 호구. 두터운 수였으나 이 수가 느슨했다.


 


▲타이젬 A.I 분석의 추천 변화도. 흑 1로 중앙을 선수로 정리한 뒤 상변을 차지했으면 흑이 우세했다.


 


▲이후의 실전진행. 백이 상변 침투에 성공하며 형세는 미세해졌다.

 

 


[기사: http://sports.sina.com.cn/go/2019-09-25/doc-iicezueu8336549.shtml]
 

TYGEM / 번역=김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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