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타
‘한·중 바둑전설 총출동’ 편강배 바둑국수 4대4 초청전
4대4 단체전으로 23∼24일 중국 산둥성서 열려
2019-10-14 오후 4:12:49 입력 / 2019-10-20 오후 12:00:26 수정
1970년∼2000년대를 풍미한 한·중 바둑전설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2019 편강배 한·중 바둑국수 초청전이 10월 23∼24일 이틀간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란후호텔(Lanhu Hotel)에서 열린다.

▲편강배에 출전하는 한국팀(왼쪽부터)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조한승.
한·중 4대4 단체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서봉수·유창혁·이창호·조한승이 한 팀을 이룬 한국 팀과 녜웨이핑(聶衞平)·마샤오춘(馬曉春)·창하오(常昊)·구리(古力)로 구성된 중국 팀이 대회 첫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출전 선수들은 바둑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양국의 대표기사로서 과거 명승부를 펼쳤던 추억을 이번 대회에서 재현한다.
상대전적에서 서봉수는 녜웨이핑과 3승2패, 마샤오춘과 5승4패, 창하오와 3승4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리와는 전적이 없다. 유창혁은 녜웨이핑에게 4승1패, 마샤오춘에게 6승2패, 창하오에게 3승10패, 구리에게 3승2패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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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11회 농심신라면배 최종국에서 이창호(왼쪽)가 창하오를 꺾고 한국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창호는 녜웨이핑과 5승2패, 마샤오춘과 26승6패, 창하오와 28승12패, 구리와 9승7패로, 중국 팀 전원에게 우위를 보이고 있다. 조한승은 녜웨이핑·마샤오춘과는 전적이 없으며, 창하오에게 3승4패, 구리에게 2승10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편강배 한·중 바둑국수 초청전 대회방식은 각 팀이 사전에 오더를 제출해 대진을 정하며 총 2라운드, 8판의 대국을 치러 다승을 기록한 팀이 승리한다. 스코어 4대4 동률 시, 2라운드에 벌어지는 주장전 승리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중국위기협회가 주최하는 2019 편강배 한·중 바둑국수 초청전의 우승팀 상금은 40만위안(6700만원), 준우승팀 상금은 30만위안(5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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