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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륭산병성배

최정, 나홀로 8강 진출... 대회 4차례 우승 도전 순항 중

오유진, 조승아는 중국 위즈잉, 왕천싱에 패하며 탈락

2019-10-30 오후 9:07:55 입력 / 2019-10-30 오후 9:19:22 수정


▲최정(왼쪽)과 프랑스 아마기사 아리안 우지에의 대결. 최정이 93수만에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정이 궁륭산병성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함께 출전한 오유진과 조승아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0월30일 중국 쑤저우(蘇州)시 우중(吳中)구 궁륭산(穹窿山)에서 열린 제10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본선 16강에서 최정이 유럽 대표로 출전한 프랑스의 아마추어 기사 아리안 우지에(Ariane Ougier) 선수에게 9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가장 먼저 8강을 결정지었다.

반면 7회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 오유진은 중국랭킹2위 위즈잉에게 149수 만에 백 불계패해 탈락했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조승아도 4년 만에 중국여자랭킹 1위에 오른 왕천싱에게 192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본선 8강에서 최정은 중국의 위즈잉과 맞붙는다. 상대전적은 최정이 16승17패로 뒤지지만, 최근 5연승 중이다.

6명이 8강에 오른 주최국 중국은 루이나이웨이와 리허, 왕천싱과 저우홍위가 자매대결을 펼치며 루민취안은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와 4강 티켓을 다툰다.

중국위기협회와 쑤저우시 우중구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하는 제10회 궁륭산병성배의 우승상금은 30만 위안(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만 위안(17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대표선발전을 거친 조승아(왼쪽)는 중국여자랭킹1위 왕천싱에게 패.

 

 


▲전기대회 준우승자 오유진(왼쪽)은 위즈잉에게 패해 탈락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최정. 8강에서 위즈잉과 만난다.

 

 


▲얼마전 중국여자랭킹2위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우승후보 위즈잉.

 

 


▲8강 대진은 (왼쪽부터) 저우홍위-왕천싱, 루민취안-후지사와 리나, 위즈잉-최정, 루이나이웨이-리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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