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젬 챔피언스리그
박정환 마저 탈락, 4강은 중국 잔치
황징위안에게 덜미 잡혀 탈락
2019-11-28 오후 2:33:22 입력 / 2019-11-28 오후 2:35:04 수정

▲타이젬 본사에서 대국을 치른 박정환.
홀로 남은 박정환 마저 탈락하며 월드 타이젬 챔피언스리그는 중국 차지가 됐다.
11월27일 타이젬 대국실에서 열린 제6회 월드 타이젬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박정환이 중국 황징위안에게 214수만에 흑 불계패했다.
부정 행위를 막기 위해 16강부터 각국 타이젬 사무실에서 치러진 이날 박정환-황징위안 대국은 예상 외의 결과를 기록했다.
타이젬 대국실에서 서비스 중인 인공지능 승률분석 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대국은 팽팽하게 진행되다가 우하귀 접전에서 박정환이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하귀가 일단락 된 이후 좌하귀에서 급격하게 그래프가 황징위안 쪽으로 기울었고 차이는 점차 더 벌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황징위안은 64강에서 신진서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고, 32강에서 이호승을, 16강에서는 최정을 차례로 누르고 8강에 올라 강력한 우승후보 박정환 마저 잡으며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4강에 합류한 황징위안은 딩하오와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건너편 조는 셰커가 4강에 올라와 있으며 ‘탄샤오-후위한’의 대결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4강은 단판으로 치러지며, 일정은 미정이다.
제6회 월드 타이젬 챔피언스리그는 동양온라인과 혁성이 주최/주관하며 총규모는 2억7천만원이다. 우승상금은 3천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30초 5회이며, 결승전은 20분 초읽기 30초 5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대회소식 보러가기)

▲1999년생 황징위안. 2014년에 입단했다.

▲타이젬 인공지능 승률분석 그래프에서 '박정환-황징위안' 대국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