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커배
신진서, 변상일 꺾고 란커배 결승 선제골
벼랑 끝 몰린 변상일, 14일 2국서 반격 노린다
2026-10-13 오후 3:42:13 입력 / 2026-10-13 오후 7:50:12 수정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신진서(왼쪽)가 변상일에게 선승했다.
신진서가 란커배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13일 중국 저장(浙江)성 취저우시 란커산 세계바둑공원에서 열린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신진서가 변상일에게 192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이날 대국은 중반까지 팽팽한 국면으로 흘러갔고 중앙 전투에서 신진서가 우세를 잡았고, 종국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26.10.13 현장 영상] 결승 1국 승부처는 어디? 대국 직후 복기 현장ㅣ제4회 취저우 란커배 결승 1국 신진서vs변상일.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서 있던 신진서는 이날 승리를 더해 변상일과의 통산 전적을 42승 9패로 벌렸다. 변상일은 2국과 최종국을 모두 이겨야 우승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결승 2국은 14일 속행된다. 신진서가 승리하면 란커배 두 번째 우승(2회 대회 우승)이며, 변상일이 승리할 경우 15일 최종국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88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 2900만 원)이다. 중국바둑규칙을 적용해 덤은 7집반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사용 후 초읽기 1분 5회씩 주어진다.

▲란커배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신진서. 이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경력이 있다.

▲란커배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변상일.

▲결승 2국은 14일 이어지며 신진서가 승리하면 우승을, 변상일이 승리하면 15일 최종국이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