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배
스미레 '연승질주 끝' 위즈잉에게 반집패... 최정 출격
23일 7국에서 '최정vs위즈잉'
2026-05-22 오후 7:14:18 입력 / 2026-05-22 오후 7:23:51 수정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5국에서 스미레(오른쪽)가 중국 위즈잉에게 반집패했다. 2연승하며 기세를 탄 스미레는 중국 위즈잉을 만나 역전패했다.
스미레가 2연승을 끝으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22일 오전 중국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시 바오룽 문화센터 천태산 바둑원에서 열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5국에서 스미레가 중국 위즈잉에게 296수 만에 백 반집패했다.
스미레는 세계대회 4회 우승 경력의 베테랑 중국 위즈잉을 만나 중반까지 우세한 흐름을 이어가며 선전했다. 하지만 좌변 패싸움에서 낙관하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으나 결국 반집 차로 아쉽게 패했다.
스미레는 21일 3국부터 출전해 중국 우이밍과 일본 뉴에이코를 연파하며 2연승했고, 이날 위즈잉에게 패해 이번 대회를 2승 1패로 마감했다.
▲[26.05.22 현장] 하아.... 중국룰!! 스미레 연승질주 마감 | 제9회 천태산-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1승한 위즈잉은 오후에 열린 대국에서 일본 후지사와리사에게 182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우에노리사와 뉴에이코에 이어 후지사와리나 마저 패하며 우에노아사미만 남게 됐다.
23일 열리는 7국에는 한국 여자랭킹 2위 최정이 출전해 라이벌 위즈잉과 맞붙는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44차례 만나 최정이 최근 4연승을 포함해 23승 21패로 앞서 있다. 세계대회 결승에서는 네 번 만나 각각 두 차례씩 우승했다.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의 우승 상금은 20만 위안(약 4430만 원)이며, 준우승팀 상금은 10만 위안(약 2210만 원), 3위 상금은 5만 위안(약 11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중국 두번째 주자로 나서 2연승한 위즈잉.
▲일본 4번째 주자로 나선 후지사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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