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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6연승하며 '13년 만에 LG배 본선'

국내선발전 7장 티켓 '김정현·나현·목진석·박영훈·박하민·최재영·한승주'

2026-05-07 오전 9:55:18 입력 / 2026-05-11 오후 2:47:37 수정

▲제31회 LG배 국내 선발전에서 목진석(오른쪽)이 윤준상에게 백 3집반승하며 본선에 올랐다.

 

 

LG배 국내선발전 마지막 티켓은 목진석이 가져갔다.

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선발전 마지막 조에서 목진석이 윤준상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국내랭킹 42위 목진석은 1회전부터 '이창호-노우진-최환영-양건-김세동-윤준상' 등을 연파하며 국내선발전을 통과했다. 목진석이 LG배 본선에 출전하는 것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LG배에서 최고 성적은 2004년 8회 때 준우승(이창호에게 1대3)이다.

 

 

▲4월30일 중국 선발전 마지막 대국에서 양카이원(오른쪽)이 당이페이에게 270수만에 불계승했다.

 

 

한국은 총 234명이 출전한 국내선발전을 통해 나현·목진석·박영훈·박하민·한승주·최재영·김정현(99년생) 등 7명이 본선에 합류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전기 우승 시드 신민준을 비롯해 국가시드 신진서·박정환·변상일·김명훈, 국내선발전 통과자 7명 등 모두 12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중국은 국가시드 딩하오·왕싱하오, 선발전을 통과한 리웨이칭·리쉬안하오·구쯔하오·양카이원이 합류해 6명이 출전한다.

일본은 전기 결승 진출자 이치리키료와 국가시드 시바노도라마루·이야마유타, 일본 선발전을 통과한 후쿠오카고타로 등 4명이 본선에 나선다. 대만은 국가시드로 라이쥔푸가 출전한다.

와일드카드 1명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LG배 국내선발전은 4월25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대국들이 있어 5월6일 끝이 났다.



본선은 6월8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한옥 호텔 왕의지밀에서 열리는 대진 추첨식을 시작으로 9일 24강, 10일 16강, 11일 8강, 12일 4강전이 차례로 벌어진다. 이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4일부터 16일까지 결승 3번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타이젬TV(www.youtube.com/@tygemtv)'에서는 주요대국을 선정해 프로기사가 해설 중계한다.

서른 번 열린 LG배에서는 한국이 15회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했으며, 중국이 12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신민준이 이치리키료를 꺾고 우승했다.

국내선발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5회가 주어졌고,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40초 5회가 주어진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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