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최환영, 세계아마바둑선수권 준우승
중국 바이바오샹 6전 전승으로 우승
2022-12-06 오전 9:09:23 입력 / 2022-12-06 오전 9:15:03 수정
▲제42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5승1패로 준우승에 머문 최환영.
최환영 아마7단이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11월23일부터 12월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제42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최환영이 최종 성적 5승1패로 준우승했다.
45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스위스리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최환영은 베트남-크로아티아-루마니아-대만 선수를 연파하며 선두권을 유지했으나 중국 바이바오샹 아마8단에게 5라운드에서 패하며 우승컵 획득에 실패했다. 승리한 바이바오샹 아마8단은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979년 일본에서 처음 열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사스(SARS)가 창궐했던 2003년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봉쇄됐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준우승한 최환영에 이어 홍콩(박영운), 프랑스(Thomas Debarre) 일본(히라오카 사토시), 대만(라이위쳉)이 나란히 5승1패를 기록했지만 상대한 선수들이 거둔 승수합(SOS)에서 순위가 갈리며 3∼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 중국은 24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최다 우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일본이 8회, 한국이 7회 우승(김찬우·유재성·이강욱·하성봉·송홍석·최현재·김창훈)했으며 대만이 2회, 홍콩이 1회 우승한 바 있다.
한편,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통상 하루에 2경기씩 스위스리그 8라운드를 벌이지만, 온라인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위스리그 6라운드로 일정을 축소했다. 제한시간은 각자 6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