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통신
독일 최대토너먼트 기도컵 5회 대회 열려
윤영선 하호정 강승희 등 6명 한국바둑 알려-아메리카 고 저널 발췌
2013-05-27 오후 1:30:34 입력 / 2013-05-28 오후 4:56:24 수정

▲ 독일 기도컵 전경(아메리카 고 저널 발췌)
기도산업 박장희 회장의 순수한 노력으로 만든 순수 유럽바둑 이벤트 기도컵이 5회째를 맞았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지난 18일~20일 제5회 기도컵 유러피언바둑챔피언십(THE 5th KIDOCUP EUROPEAN BADUK CHAMPIONSHIP)이 열렸다. 메인토너먼트, 탑 그룹토너먼트, 그리고 키즈토너먼트를 포함한 3일간 이벤트가 200여 바둑 동호인을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지난 2009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독일에서 개최된 가장 큰 바둑 이벤트가 된 기도컵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바둑보급 중인 윤영선을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기 위한 대회로 시작되었다. 토너먼트뿐만 아니라 양재호 윤영선 하호정 강승희 등 6명의 한국프로가 방문하여 원 포인트 레슨과 게임리뷰를 하는 등 사이드 이벤트들도 다수 있었다.
순수 유럽인들만의 대회인 메인토너먼트부에서는 200여명의 출전자 중에서 루카스포드페라 아마5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부터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중국프로 판후이(2단)는 6-1의 기록으로 탑그룹에서 우승했다. 베를린의 아르베드 피트너(5급)는 키즈부에서 우승했다.
가장 큰 대회는 유럽콩그레스이며, 3월에 열리는 파리대회에 이어 현재 기도컵은 유럽에서 세 번 째 규모의 대회다. 총 바둑인구가 200만 정도인 유럽은 최근 한국의 보급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기업이 유럽바둑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1999년 러시아 LG배 이후 두 번 째. 그러나 러시아의 경우 일회성으로 끝났으며 기도컵은 매년 정례대회로 자리 잡았다.
기도산업은 주로 모토사이클용 특수의류를 제작하고 있으며, 아메리카 유럽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40%를 점하고 있는 특수복 전문 글로벌 회사.
▲ 기도컵은 2009년 시작되었다. 사진은 제1회 대회 전경.
TYGEM / 번역 박금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