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조리그
박정환, 중국리그도 펄펄
중국리그 7라운드-박정환 5승1패
2014-06-14 오후 8:12:57 입력 / 2014-06-15 오후 9:03:06 수정
▲ 박정환이 지난 LG배 선전에 이어 중국리그 힘을
내고 있다. (일부 사진 출처=중국sina.com).
중국갑조리그의 순위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면서 4강 3중 5약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14일 중국 각지에서 벌어진 2014중국갑조그 제7라운드가 청두VS후베이, 베이징VS다롄, 시안VS꾸이저우, 광시VS저장, 충칭VS산동, 상하이VS랴오닝의 대진으로 벌어졌다. 이번 7라운드에는 한국기사 최철한(시안), 이세돌(왕시), 박정환(다렌) 등 3명이 출전해서 이세돌, 박정환이 장타오, 차이징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최철한은 중국랭킹 1위인 스웨에게 패했다.
이세돌을 주장으로 내세운 광시는 저장과의 일전에서 이세돌이 주장전 승리를 거두었으나 팀 성적이 2대2가 되어 승점 2점을 추가했으며, 주장전 패배한 저장은 승점 1점을 가져갔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정환의 다롄은 주장전에서 커제가 천야오예에게 승리를 거둔 것을 비롯하여 박정환, 탕웨이싱이 각각 차이징, 종원징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3대1로 승점 3점을 벌어들였다.
시안을 주장 최철한을 앞세워 꾸이저우의 스웨와 일전을 벌였으나 최철한이 패하면서 팀간 전적이 2대2가 되어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그쳤으며, 주장전 승리를 거둔 꾸이저우는 승점 2점을 획득했다.
▲ 이세돌이 장타오에게 승리했다.
▲ 최철한은 스웨에게 패했다.
청두와 상하이는 각각 후베이와 랴오닝에 3대1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확보했으며, 갈길 바쁜 충칭은 산동과 주장전에서 양딩신이 장웨이제에게 승리를 거두었지만 팀은 2대2로 비겨 승점 2점을 가져가는데 그쳤다.
팀 전력으로 볼 때 현재까지는 다롄, 상하이, 꾸이저우, 산동이 상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광시, 충칭, 저장이 중간 그룹 그리고 나머지 그룹이 하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산동은 1,2,3위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장웨이제, 저우루이양, 판팅위 등 세계대회 선수권자를 보유하고 있어 뒷심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제8라운드는 오는 22일(일) 중국 각지에서 후베이VS랴오닝, 산동VS상하이, 저장VS충칭, 꾸이저우VS광시, 다렌VS시안, 청두VS베이징(앞이 홈팀)의 대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총 12개 팀이 서로 홈경기, 원정경기를 치러 총 22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제22라운드는 11월 25일(화)에 벌어질 예정이다.


TYGEM / 김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