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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中 위즈잉+왕천싱=천하무적

여자갑조리그 4차전 개시

2014-10-30 오전 10:53:55 입력

▲ 위즈잉의 장쑤성이 여자갑조리그 선수를 달렸다. 사진은 대국중인 위즈잉(승)-장쯔한.

위즈잉+왕천싱을 당할 자 누구더냐?

2014중국여자갑조리그 4차전이 시작됐다. 중국여자갑조리그는 총 14라운드 가운데 1차전은 3라운드, 2차전은 4라운드, 3차전은 4라운드, 4차전은 3라운드를 두게 된다. 29일(수) 중국 각지에서 4차전 첫 대국인 12라운드에서는 상하이VS항저우, 광동VS후난, 장쑤VS샤먼, 핑메이VS베이징이 격전을 벌였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장쑤는 홈에서 샤먼을 맞아 위즈잉, 왕천싱이 각각 장쯔한, 루자를 꺾고 승점 2점을 챙기면서 승점 21점으로 사실상 2014시즌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위를 달리던 상하이도 루이나이웨이와 탕이가 각각 항저우의 가오싱, 송롱후이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2점을 벌어들여 17점을 기록했다.

이날 2위인 상하이도 항저우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2점을 챙겨 이론적으로는 아직까지 우승의 가능성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두 팀은 남은 2라운드에서 상하이가 모두 이겨 승점 2점을 획득하고 장쑤가 13,14라운드에서 0대2로 모두 패하면 1장 승률이 높은 상하이의 우승이 가능하다.

위즈잉은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개인성적 10승 2패를 기록했으며, 루이도 이날 승리로 개인성적 11승1패를 기록했다.

▲ 장쑤-샤먼 대국 전경. 왼쪽 왕천싱, 오른쪽 위즈잉이 보인다.

현재 최하위를 달리며 갑조리그 퇴출 위기에 몰린 핑메이는 이날 베이징에게 패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남은 2라운드에 관계없이 갑조리그 퇴출이 확정됐다. 광동과 후난은 1대1로 비겨 각각 승점 1점을 확보했다.

28일 벌어진 예정인 13라운드는 후난VS장쑤, 샤먼VS항저우, 핑메이VS상하이, 베이징VS광동의 대진으로 벌어지며, 익일 연이어 벌어질 최종라운드인 14라운드는 상하이VS샤먼, 항저우VS후난, 광동VS핑메이, 장쑤VS베이징의 대진으로 진행된다. 올해 여자갑조리그는 지난 해와 달리 처음으로 홈어웨이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2014중국여자을조리그에서 이민진이 활약했던 뤄양, 박지은이 활약했던 우후화이, 오유진이 뛰었던 더저우 등 3개팀이 1,2,3위를 차지하여 2015 중국여자갑조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5 중국여자갑조리그는 현재 8개 팀에서 총 10개 팀으로 늘어 운영되며, 외국여자기사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문제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갑조리그는 2013년 총 8개 팀으로 출범하여 각 팀 2명씩 16명이 출전하여 한 시즌 동안 전체 14라운드(더블리그)로 진행된다. 최종 라운드가 끝나고 최하위 팀은 을조리그(중국여자단체전)로 탈락하게 된다.

각 팀은 두 선수가 대국을 벌여 2대0으로 이길 경우 승점 2점, 1대1로 비길 경우 각 승점 1점을 가져간다. 각자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 60초 6회로 벌어지며, 우승팀에게는 25만 위안, 준우승팀에게는 15만 위안, 3위에게는 10만 위안의 상금이 주어지며, 4~8위 팀에게는 3만 위안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TYGEM / 김경동(金敬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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